가슴이 작아

매우 고민을 하던

여자가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그녀에게 약을 주며

항상 팔을 흔들고

다니라고 충고를 했다.



몇 주일 후

그녀는 거울을 보고

자신의 가슴을

확인해 보았는데

꽤 커진 것 같아 보였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팔을 더욱 더 흔들고 다녔다.


어느날, 그녀가 전철을 탔다.

사람이 굉장이 많은데도

그녀는 열심이 팔을 흔들어 댔다.



그때 어떤 남자가

다리를 흔들어 대면서

그녀를 계속 쳐다 보는 것이었다.

눈길을 피하는데도

자꾸 쳐다보자

그녀는 남자에게

왜 자꾸 쳐다 보느냐구 따져 물었다.



그러자 다리를

흔들고 서 있던 남자 하는 말이,


















"반갑습니다. 병원에 다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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