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한 농부가 밭을 갈고 있는데 곰이 나타나서 죽은척을 한답시고 두 팔을 번쩍 올렸답니다.  
근데 이게 왠걸  얼반 반죽다 싶히 곰한테 맞았답니다.

그래서 농부는 하도 어이가 없어  동네 이장님께  여차여차하여 이렇게 맞았다고 털어놓으니
동네 이장님 하시는 말씀  "원래 곰세계에서 두팔을 번쩍들면 지랄하고 있네" 라는 뜻이라고
가르쳐 주고 담에 또 밭을 갈다가 곰을 만나면 두팔을 번쩍 들지말고 앞으로 나란히 하면
"사랑한다는" 뜻이 되니까  그 방법을 가르쳐 주었답니다.

며칠후 농부는 밭을 갈러 산에 올랐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때의 그 곰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농부는 이장님의 말씀대로 두팔을 앞으로 나란히 하였답니다.   그러나 곰의 반응은..........................................................................................................
.............................................................................................................
..............................................................................................................
..................................................................... 사랑한다는 표현을 한 농부를
보며 그 곰은....두 팔을 번쩍 들고 숲속으로 사라졌답니다.


이미지도 없고 썰렁할수도 있는데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월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바쁜 비지니스 *^^*에도 항상 적당한 음주와 안전운전하십시요
읽어주셔서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