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욜 호랙 탐사차 소포리 갔었습니다
쐬주 생각에 회사동생 같이 가자쿠고...
지나는 야그로 국장님한티 호랙에 쐬주 한잔하로 갈랍미꺼~~하니 고마 따라 나선다고 하네요..
어이쿠 못잡으면 클나는데...
가는 길에 새우사고 라면사고...
늘가는 가까운 포인트 ...소포리
그곳에 도착하니 상*님외 1분이 대를 드리우고 계십니다~
좀 잡았습니꺼??
아뇨 ~아직 ...좀전에 왔는데예~~
에고고고고.....고수가 못잡으모 우리는 우짜라고....
하지만 채비준비되자마자 투척하니 바루 한마리~~
앗싸~ 오늘 될낍갑다~
그러나 그후로 입질 뚝~~~
아마두 길잃은 호래기........
의령에서 택시하시는 분 오시더니 시*쪽에서 50여마리 잡다가 입질 없어서 자리 이동하셧다고 하네요~~
여기도 입질 없는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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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드리우고 애궂은 새우만 자꾸 갈아 본다.....
만조에서 간조로 바뀌는 시간이고...물살도 그리 많이 흐르지 않은데 도통 입질이 없당...
그래도 여기 오모...많이는 못잡아도 두자리수는 꼭 하고 갓엇는디..
참 바다는 알수가 없다.....
안 주무시구 따라나선 국장님한티 미안해진다..
고마 라면이라도 끼리묵자~~~네!!
허걱.....물이 없당~~ㅠㅠㅠ
우째 이런일이 마트가서 술사고 라면사고 김치사고.......물은 안사고..ㅠㅠ
동생한티 진동가서 물사오라쿠고 열심히 쪼아 본다~~~
물 도착쯤 입질~~
대가 묵직하다~~오징어만한 호래기....ㅎㅎ
라면 물끼리는 동안 자은 것은 통째로 국장님 드시라쿠고 ...
한마리는 너무 커서 여러조각으로 잘라묵으니 쫄깃쫄깃하다~
열 댓마리만 잡아도 되는디....에고
할수 없이 그것으로 이슬이 일병하고...
라면 국물에 다시 일병하구.....
이제 안되는갑다 고마 집에가자....네...
이것 저것 물건 챙기고 방파제 청소하고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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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난 어제....저녁
출근하여 동생차에둔 집어등 충전할려고 갖고 내리라쿠니...네!!
트렁크 열더니...... 햄 없는디예~~
헐~~ 머러쿠노~~~
암만 찾아도 없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마두 ....집어등...그곳에 두고 온기 틀림이 없당......우재 이런일이......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구.......
바보...
호래기 혼자 묵으니 그렇다 아이가...
햄...
바늘 얼릉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