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형과
발전소출조다녀왔습니다
9시에 출조하였는데도 많은 꾼들이
방파제를 채우고 계셨습니다
채비를 하고 10시부터 낚시를 시작했는데
제대로된 입질이 오지않았습니다
1시쯤 끝날물에 3번의 입질과 고기를 걸었지만
요즘 고기들의 씨알이 좋은 건지 아님 갈치가
걸린것인지 목줄이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제 양쪽으로 두명의 조사님은 오늘
30전후의 감성돔을 한분당 6마리정도를 하시는 것을
확인하였습다..제가 놓친 고기들이 다 그분들께 가버렸나봅니다..ㅋ
그 분들을 보면서 아직 더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 발전소방파제는 삼천포 내만에서는 제일 잘되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많이붐비면 조황이 부진하구요, 들물에는 내항쪽 날물에는 외항쪽이 좋습니다. 물이 잘흘러가면 가까이 안흐르면 멀리 원투하면 좋은조과를 올릴수 있습니다. 가끔 돌돔도 올라오는데, 거의 테트라포트에 쓸려서 터트리기도 하져,,,암튼 제겐 좋은포인트 입니다.... 그리고 시즌은 영등철 빼고 다잘되구요 슬슬 씨알이 굵어지고 있슴다~
아름다운 시츄에이션입니다..ㅜ.ㅜ
부럽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