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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마치고 고성으로 호렉사냥 다녀왔습니다
사람도 아무도 없고..저번주에 꽤 많이 잡아가던걸..
보고 왔는데....시작하자 마자 낙지한마리 걸었다가 터져버리고
한마리도 못잡고 있는데 옆에 어떤분이..오자마자..잡기시작..
그뒤로 저도 네마리...
그분하는걸 보고 옆으로..끌어주니 한마리씩..물더군여
네마리 잡고 입질뚝...
역시 고수분은 뭔가 틀립니다..
입질없으니..바로 포인트 이동해버리네여
혼자..커피한잔 마시고 한시간정도 더하다
또 이름모를 곳으로 가봅니다
사람도 아무도 없고 좋습니다...
근데 바닥까지 내리니 걸리는게 무지많습니다
묵직한게..하나 올라오는게 처음에는 불가사리 인줄 알았습니다
흐미..쭈꾸미..
한마리더 연타로 잡고 와..대박나겠다 싶었는데
이런..바닥에 걸려서..바늘..네개있는거 터져버리고
할수없이 철수합니다...
호렉도 한번더 쪼아야 되는데..ㅠㅠ
오늘또 가고싶은데...마눌눈치만..살살..보고 있습니다..^^
이것도 병인가 봅니다..
아주큰병...
아..저넘들..살짝..데쳐서 먹었더니 야들야들하니 무지 맛있더군여..^^
쭈꾸미 맛나죠? ㅎㅎ
그놈들이 마릿수로나오면 좋을텐데..ㅎ
담번엔 바늘 넉넉히 챙겨가세요 새우없어서 철수하면 좀잡은건데 바늘없이철수하면 속 쓰립니다^^
호렉 마약병 초기 증세이신듯 하군요. .
저야~~ 뭐 완죤 중병이지만서두요. .ㅋㅋ
담엔 꼭 대박나시길 기원드립니다. .
수고하셨읍니다. .
호랙병에 걸리셨군요
정말 골치 아픈병인데...
저도 아직 그 병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하도 보면 어복 만땅하실겁니다
즐거운 낚시는 부부가 같이 하시면 더욱 재미 있습니다.
지금쯤 통영, 고성, 거제 한산도를 헤매고 계시는 우리 회원님들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놈의 호렉병. 보기보다 고질병입니다. 건강 챙겨가시면서 하십시오.
올만에 댓글 써봅니다.
맨날 눈팅만 하고... . 먹고 사는기 먼지 ... .ㅎㅎ
동나횐님들 지송합니더.
호렉 조황만 보면 가심이 벌렁벌렁 합니더. ㅎㅎ
저도 호렉 첨 만날땐 바늘 마이도 떨가묵곤 했는데.. .
호레기 갈 때는 바늘은 좀 마이 챙겨가시길.... .
저는 솜씨는 쪼매 서툴어도 맹글어서 열댓개는 스페아로 가져가지요.ㅎㅎ
맛난 호레기 드신걸 추카드립니다.
근데 오데가야 좀 나옵니까. ㅎㅎ
낚시병 이라...........
남자들은 사회생활 쫌하면 꼭한가지 빠지는게 있는데...
대충 보면 도박아니면 여자 그라고 술병에 빠지던데 .......
어찌보면 좋은병인데 마누라들은 .....
담엔 마니마니 잡아 가서 식구들 입맛 중독 들게해 눈치 안보고 즐낚 하시기를......
저도 어제 신랑이 잡아온 호렉
초장에 찍어서 막걸리랑 먹었
는데 맛이 죽여주더군요
몇마리 안되서 쬐끔 아쉽기는
했지만...그래서 제가 마니 잡아서
마니 먹어야겠다고 했더니 신랑이
넘 좋아하더라구요..^^*
호래기병은 약도 없는데 ㅡㅡ;;;
저도 오늘 오랫만에 나갔는데 비가 ... 와서 나간지 1시간 30분만에 집으로 왔습니다 ㅋㅋㅋ
한마리도 못잡고 호래기 구경도 못하고 ㅜ_ㅜ 비때문에 억울해 죽는줄 알았음돠 ㅎㅎㅎ
부인께 호래기 낚시를 가르쳐 주어서 같이 댕기는 겁니다 ~ 그럼 자주 다닐 수 있을텐데 ^^
같이 가실분이 안 나타 나셨나보네요...
비온다고 아무도 안가신건가... 언젠가는 대박 치실날이 있으실겁니다...
호렉에 빠지면 약도 없다는데... 거부기님 큰일 나셨습니다 ㅎㅎ
아~!쭈꾸미를 낚시로 잡다니~~
저에겐 환상의 연체동물이로다~~
저넘 잡자마자 한입에 넣어 질근질근 씹어 보고싶내요...
호래기 낚시 하면서 뻘과 돌이 섞여있는 바닥을 긁다보면 주꾸미 가끔 올라오더군요.
따님이 급식 시간에 음식을 가리지 않고 아주 잘 먹는 편인데 주꾸미나 호래기도 잘 먹지 싶네요.
혹시 모자라진 않던가요?
모자란다면 담에 시간 봐서 호래기 세 자릿수 할 수 있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조언주신..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즐낚..안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