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일 시: 2015년 11 월 15일, 일요일
장 소: 칠 천 도 방파제
인 원: 나 혼자.
오랜만입니다.
10월 궁항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호래기 낚시는 벌써 4번째 출조 입니다.
이제 마산 근처까지 호래기 소식이 들려
믿고 칠천도로 달렸습니다.
일요일 저녁인데 방파제 입구에 차 세울곳이 없더군요^^
제가 주로 하는 자리(방파제 중간)에 다른분들이 먼저 자리를 차지 하고 계셔서..
방파제 끝부분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해질녘 타임대를 놓쳐서 아쉬웠네요
약 2시간 낚시에 정확히 30 수 정도 했습니다
피크타임을 제외하곤 따문 따문
한사람이 낚기 시작하면 전 방파제에서 다 물고,,
뜸하기 시작하면 잡는 사람이 없는.. 소강상태.
이렇게 반복하는 패턴이였습니다
그나마 선상배가 멀리 자리 잡아서 다행었습니다
ㅇㅣ제 정말 호래기 철이 맞나 봅니다.
이상 허접 조행기였습니다
멀리 가셔서 30수 정도면 조금 아쉬운 조황이네요..
지인이 거제 낚시방을 하는지라 조황을 가끔 물어보는데
최근에 칠천도 보다 조금 더 위에 있는 마을 방파제에서 엄청 물었다고 하더군요
멀리 가시는 길이시면 조금 더 돌아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