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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14/12/14 일요일
인 원: 혼 자
장 소: 거제 칠천도
빨리 일 마무리하고 칠천도로 달릷니다.
왜냐면, 바람이 없습니다. 날이 너무 좋습니다. 딱 호래기 치기 좋은 날입니다
가거대교 지나기전 낚시군단에 들렀는데...ㅠㅠ 사장님이 출조로 문닫았네요
다시 차를 돌려 새로생긴 신신낚시에서 모에비 사고 다시 출발 ^^
포인트 도착하니 날씨가 참 좋은데.. 물때는 시간이 좀 애매합니다. 뭐 상관없습니다
한분 벌써 방파제 끝에서 집어등켜고 시작하고 계십니다
저도 준비합니다.
한 마리, 쭈꾸미한마리, 호래기 한마리 , 쭈꾸미 한마리..
출발이 좋은가 싶었는데...
배가 들어옵니다.
낚시배들이 하나둘 방파제 근처로 들어옵니다.
이 넓은 바다에 왜 하필 방파제 바로 앞, 옆에서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낚시 안됩니다. 방파제 주위로 배가 5척이 정박하고 집어등 밝히고 낚시하시네요
혹시나, 혹시나 하다가 낚시 접고 왔네요
쭈꾸미 2마리, 호래기 9마리
근데... 칠천도는 끝물이 맞나봐요.. 너무 안나오네요
연구,대곡 방파제 주위로는 거의 매일 들어 옵니다..
석포방파제는 50미터 앞까지도 오고요..
저는 도망 댕긴다고 볼일 다봅니다..
멀리까지오셔서 수고하셨내요..
차량 쌍라이트 켜고 대항해보고 고함도 쳐보고 했는데 무용지물이더군요...
집어등 없이..
가로등 사부작 다니던때가..
호랙낚시 정점이었던거 같습니다^^
집어등..선상불빛..점~점^^
수고많으셨습니다~~
신들린 청기백기 놀이 하고 계셨을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