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친구와 *텔스 박스나이프 행님 배를 타고 오랜만에 선상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두미도로 출발 하면서 친구가 한 장 사진을 찍어 주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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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초라해보이는 내모습입니다....ㅋㅋ

오늘 따라 뭐가 안 맞는지 무늬가 보이질 않네요...ㅠㅠ

그래도 열심히 흔들었습니다.

완전 무늬오징어 입에서 물나오기 직전 까지 열심히 흔들었습니다.

1시간만에 이놈을 구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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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고구매보다는 조금 큰 사이즈가 올라 옵니다.

오늘 아무리 흔들어도 이거는 아니다 싶었습니다.

선상을 타서 대박 하는 날이 없습니다.

이거 완전히 왕 짜증입니다.

어떻게 갯바위 조황보다 못하든지 혼자 중얼 거리면서 열심히 흔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드렉이 쭉 풀려 갑니다.

전 고구메는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맛을 마음것 보고 잡아올려 보니 박스나이프행님이 kg정도 된다고 하는데

저의 눈에도 kg급은 되 보이는데 사진을 잘못 찍어서 그런지 카스에 올리니 작바왈 행님 500인디요 라고 이야기 하고 찜빠는 행님 에이 에기 크기가 있는데 라고 하고 사실 제 손이 남들보다 좀 많이 큰데 유일하게 뽈고퍼님만 kg급으로 인정을 해주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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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 8수에 마감을 하고 냉장고에 고이 모셔놓았습니더......

어이 찜빠야 시간되면 연락해라 냉장고에 있는놈 가지고 술 한잔하게....

내복에 무슨 마리수를 하겠노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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