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를 응원해주신 동낚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1시 50분까지 회사로 오라는 소식을듣고 제시간에 갔었는데, 정작 제가 면접을 본것은 6시가 넘어서였습니다...
거의 4시간을 바보처럼 앉아서 기다리기만 했네요...
일부사람들은 기다리다 지쳐서 욕하면서 나가기도 했구요..
회사는 기대했던 것 보다 좋아보이네요..
내일 결과를 휴대폰으로 통보해준다고 하는데, 별 긴장되는건 없네요..
암튼 제가 말할 수 있는건 다 이야기하고 나름 괜찮게 면접을 본 것 같습니다.
여친과의 약속때문에 동낚모임에 바로 참석하지 못하고 농구경기 본뒤 9시 50분경에 모임장소에 도착했지만,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고 취업걱정까지 해주시는 여러 횐님들 덕에 기분좋게 하루를 마감하고 돌아왔습니다.
너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보고 많은 격려와 여러잔의 술도 받았을것 같은 분위기~
근데 농구는 뉴스 보니 3점차로 엘지가 졌더만요?
엘지 팬이면 쪼매 열 받을수도 있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