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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20:58
맛 없는 괴기가 아니네요.
저녁에 집사람이 졸여준다 그러더니 어제 저녁 국수 육수 할 거라고 만들어 놓은 육수를 다 부어 버려서 매운탕 비스므리하게 만들어 놓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법 맛이 훌륭합니다.
집사람도 볼락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고 하기에 저도 상당히 맛이 좋다고 했더니 집 사람 왈,
"그래서 인자는 쏨뱅이 잡으러 가끼란 말이가?"
ㅡㅡ;;
아무래도 당분간 낚시는 쉬는 게 신상에 안전할 것 같습니다.
쏨뱅이라도 좀 잡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안잡히니까요. ㅋ
지는 쏨뱅이 잡으면 버립니다. 뻘거이 맛도 없게 생겨서요 ㅋㅋㅋ 4짜 쏨뱅이도 다른사람 줍니다~
버린거 후회할껄. ㅎㅎ
무늬 소식 들릴 때까지 당분간 쉬자.ㅋ~
무늬 남해에 올라 오데요 산란 무늬라 고생은 해도 종일 해야 2마리 송정 가보세요 나온다구요
모친님 조용히 다니시는군요.
안갈라켔는데 또 땡깁니다. ㅎㅎ
저도 쏨뱅이게게 찔릴까봐 버립니다.
근데 그렇게 맛있다니 다음엔 잡아돠 매운탕 함 해봐야겠네요.
아직까진 물이 찹네요. 고기 없을때 좀쉬시는편이...
말씀하신 애는 따치 또는 미역치라고 하는 놈인가 봅니다.
같은 종류에 속하기는 한데 크기가 많이 다르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쏨뱅이 매운탕은 맛있다고 하던데.... 안먹어봐서리..ㅎㅎ
쏨뱅이 잡으면 안버려야겠네
형수님이 쏨뱅이 잡아오라고 눈치주네예
빨리 가이시더..
쏨뱅이 지느러미에 아리한 기억이 있어....전 쏨벵이 바늘뺄때 발로 밟아(거의 터질정도로) 바늘빼고 꼬리 지느러미나 잡아서 바다에 패대기 칩니다...넘 심했나요...음식인데...ㅎ
쏨뱅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네요..
양태 쏨뱅이 이런거 다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저는 무섭게 생긴고기는 일단 놔줍니다...무서워서요...ㅎㅎ
비늘에 찔릴까봐 무섭기도 하고 ..어저피 매운탕은 잘 안먹으니...ㅠㅠ
마이 잡이시소.
나는 산행이나 갈랑께.
쏨뱅이 한테 쏘이면 그날 낚시 끝이죠.
저도 작은놈 올라오면 그냥 방생하고 그래도 큰놈 올라오면 매운탕 거리고 키핑해 놓는답니다.
매운탕 잘 먹지는 않는데 어쩌다 한번 먹으면 좋더군요...
광도에서 쏨뱅이 잡아서 전부다 갯방구에 다 버렸는데예..ㅋ
지금 가서 주 올수도 없고 ㅋㅋ
2013.06.04 21:56
한방 쏘이면 눈물이 찔끔 나서..ㅎㅎ그렇지
회도 좋고..매운탕도 좋아요..
애들이 쏘는독..
때문에 맨탕이 맛있는거 아닐까요?
갑자기..그런생각이..^^
많이 드시면..나중..??
2013.06.07 12:58
잘 나가다가 황당하게~~~ 일침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낚수꾼이라면 다들 감수해야 하는 안전벨트라고 생각 하죠...뭐^^^
그리고 새끼손가락만한 놈이 미역치 고놈한테 쏘이면 한쪽팔이 거의 마비에가까운~~~
쏨뱅이는 흔히돌볼락이라는... 크기도 볼락. 맛도볼락. 다만 대가리 부분에 가시가 좀~~~
맞으면 박수 부탁해요, ㅎ ㅎ ㅎ
2013.07.09 10:43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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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고 머라도 바다괘기는 흉척하게생긴넘이
맛은 나던디유.....딱히 잡히는것도 없고 이시기에.........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