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바람쐬러 원전쪽으로 운전해봅니다


사이즈 괜찮은 애들을 잡으려 애써보지만 올해는 유난히 마릿수가 되지는 않는군요 방파제에서는


무거운 지그로 사리일때나 조금일때나 깊은 수심층에서 폴링에 받아먹는 큰애들을 노려보지만 예상외로 올해는


표층에서 내려가질 않습니다... 혹여나 약간의 피딩이 걸리는 시점에서도 조금만 더 깊은곳을 공략하면 입질 자체가 없으니


참으로 황당할 따름입니다..


바람쐬러 간지라 아박을 챙겨가지 않아 옆에 계신분들께 드리긴 했지만


1.5지부터 2.6-7?지까지 25수 정도 한듯 싶습니다..  아직 먼바다 나가기엔 날짜가 이르잖아요 ^^


초저녁까지 바람이 좀 강한 관계로 낚시하시는분들이 없었지만.. 해지고 30여분쯤 지나서부터는 바람도 좀 잠잠해지더니


한분 한분 계속 오시더라구요 ^^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