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18시, 여객선에  차를 싣고 어구에서 소고포로 가서 문어포로 이동,  방파제 입구에서 루프탑에 유숙하며 문어포 방파제에서 낚시.        강풍이 부는 와중에  방파제 끝 못미쳐 약 20m 지점에서 민장대로 열낚했으나 수온이 많이 내려가서 그런지 젓볼 한 마리, 미역치 대여섯 마리,  대물 jj  다섯 마리로 마감하고 방파제 초입 수심 얕은 곳으로 이동하여 볼락 18cm, 22cm  두 마리 잡고 추워서 낚시 포기.  다음 날 관암으로 이동, 코로나로 마을 진입말라는 관암주민 경고문을 보고 마을 직전 선착장에 베이스 캠프 설치하고 낚시하기로 함.     진입금지 경고문에도 불구하고 현지인인지 모르나 두세 명  관암방파제에서 낚시하는 것이 보임.     관암선착장에는 낮에는 복어와 망상돔이  입질하고 초저녁에 씨알 좋은 볼락이 물었으나 낱 마리.   조과는 20급 볼락 세 마리, 쏨뱅이 한 마리, 노래미 다섯 마리. 망상돔 다수, 복어, 미역치 다수입니다.     전 날 강풍과 찬 날씨 때문인지는 몰라도  선착장 주변 약 100m 이상을  걸어다니며 쑤셔 보아도 입질 없습니다.    여기는 볼락은 가까이 붙지 않아 민장대로는 한마리도 못낚고 볼락,쏨뱅이는 루어 베이비사딘과 청룡으로 낚았습니다.         참고로 한려해상공원 지역에서 텐트 설치, 취사 금지며 적발시 과태료 부과한다고 합니다.      문어포에서는 단속요원 못봤으나 관암에서 단속요원 만났으며  루프탑 설치는 가능하나 취사는 안되니 버너는 눈에 띄지 않도록 두라고 하고 자기 소장이 배에서 지나가다 보면 예외 없이 과태료 부과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