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니 3시20분 갑자기 회사일이 생각난다
고마 생각말자고 하고 다시 누워도 잠이 오지 않는다
대충 입고 회사로 가보니 2시에 온다는 물건은 오지  않고
경비님은 쿨쿨주무시고 계시네 강제집행(?)하여 경비깨워놓고
물건 확인하고 운전하고 내리니 집이 아니고 공***앞이네..
애마를 칼로 목을 잘라야 하나 아님 깨긋한 윤활유를 한말 넣어줘야하나 하는
잠시의 고민을 접고 공*** 가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 전화를 하여 깨워서
청지렁이 두통 담배 한갑 물한통을 사고 응가 한번하고 난뒤 실리섬으로 출발3333
아직 여명이 걷히지 않는 바다를 가르고 실리섬 뒷편에 도착하니 뎃마로서는 내가
맨처음이네
햐----- 기분좋고
편대채비 두대 쳐박기 한대 총세대의 낚시대를 펼쳐놓고 담배한대 물고
다시 채비 확인할려고 대를 살짜기 세우니 입질 근디 장어가 올라오네... 방새...
계속적으로 장어.. 장어... 장어...(손가락 굵기)
해가 떠도 장어 빼도라치... 할수 없서 속절없이 이동....
이동한 장소에서 깻잎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네마리.... 상황종료
또 속절없는 이동 그러나 감감무소식.....
선장은 며칠전부터 잘나왔다고 했는데...
이제는 안옮긴다 생각하고 다른곳으로 이동
장어, 빼도라치,도다리,낭태,보리멸,고동(이상하게 원전만 오면 고동이 한마리잡음 )
노래미가 간간이 올라오네...
12시에 약속이 있기에 10시30분에 낚수대 접고 조황을 살펴보니
도달 25마리(80% 이상이 깻잎수준)
노래미 1마리
장어 열뎃마리
보리멸 3마리
빼도라치 귀찮아서 숫자 세지 않았음
낭태 약 10마리(새끼손가락크기)
회쳐먹을 시간이 없어서 회사직원한테 전화해서 모두 줘버려서 사진은
없읍니다...
도달,노래미,장어,빼도라치등 모든 어종이 입질이 매우 미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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