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일 오전에 잠시 장대를 담궈보았읍니다.
물이 많이 빠져있는 상황....
채비가 정열되었다고 생각되는 순간 초리대를
쑥하고 가져가는 전형적인 볼입질....
제법 힘을쓰길래...긴가민가....노래민줄로 착각...
올라온넘은 거진 한뼘에 가까운 준수한씨알....
연속으로 한넘더....

되는가 싶었는데....어디선가 통발선 등장....
바로 코앞에서 작업을....ㅠㅠ
10여분가량 휘젓고 사라짐...
볼은 간데없고 꺽두구만.....

업친데 덥친격으로 바람까정.....
좌우로 옆에는 언제 왔는지 모르게 원투낚시 5명....
대를 접고 철수...모두 방생한지라 사진은 없읍니다....

이제 볼락이 제법 떠서 물더라는....
낮인관계로 다소 긴장대를 사용하였읍니다.
요즘 바람이 시도때도없이 터지는 상황이라
바람만 죽어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