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미사마 아우님과 재미사마님 보다 더 중독 된듯한^^
꼬막님과 조우, 둘이 새로 산 낚시대도 시험 해 볼겸 출발~!

나름대로 포인트 찾아 헤매다 한시간여 만에 어느곳에 도착
아직 많이 빼먹지 않았는지 넣자마자 호황이더군요 꼬막님 대박!

초반에 잠시 대략 50수 이상 해놓으니 슬슬 꾀도 나고 입질 빈도도
낮아지고 해서 재미님과 둘이 야무지게 손질해서 호랙회를 장만

쐬주 한잔 하며 더 이상의 안빈낙도는 없다며 행복에 젖어 갈 무렵
회만 먹어니 질리기도 하고 해서 바람불어 춥기도 하고 또 호랙라면

끓여서 또 한잔 캬아~! 그 때 꼬막님이 라면에 밀려서 천대받던 호랙을
다시 잘게 잘라서 라면 국물 남은데다 햇반 한 그릇  넣고 끓이니 이번엔

호랙죽이 탄생하더군요, 배는 부른데 또 그 맛이 별미라 땡기더군요
그리하여 어제 하루도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왔네요~  

재미 아우님 무사히 도착 했는지 궁금? 좀 아까 저나 안받더만?
꼬막님 어제 넘넘 즐거웠네요, 조만간 다시 함 뭉칩시다요^^
profi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