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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밤마다 바다로 싸돌아 댕기다가  낮에는 낮잠자고 어두워지면 또 나가고....
어쩌다 낮에 정신이 좀 있서면 또 낮낚시..
가족을 돌이켜보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더군요..해서~
모처럼 가족4명 멀리는 못가도 여행함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남해 가천(다랭이)마을..명성은 많이들었지만 실제 가보지를못해 한번 출발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여기도 바닷가..



차를 주차하고 내려다본 마을 전경입니다..
동내는 아주깔끔하게 단장되어 있었고 관광객이 제법많이 오시더군요.
바닷가로 내려가는 골목은  정겨워서 몇번이고 왔다갔다 걸어댕기고 싶었습니다.



집집마다 비파나무집.현주내집.깔끔한집.새미골집등 문패처럼 이렇게 걸어놓았더군요..



다랭이 논입니다.
예전엔 저의 고향에도 이런논이 있었죠. 요즘은 대분분 묵혀놓았는데 여기는 마늘농사가
한창입니다..시금치도보이고..



마을골목을 지나 제법내려오니 해안가 산책로가 보입니다..
날씨가 포근하여 반팔로 다니시는 분들도 보였는데 저는 밤낚시 호렉복장이라 더워서~ㅎㅎ
솔직히 가족들 꼬셔서 남해호래기도 함 해볼 심산이였는데 분위기상 말도 못 꺼내었죠..



이정표와 잘정비된 산책로가 보입니다..



역시 계단식 논과밭들입니다..동내 가구수는 많아 보이고 어로작업은 하지않는것 같았는데
급경사 산을 저렇게 일구어 농사지어 먹고 사시는듯...



마을과 쪽빛바다가 잘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조그만한 섬이하나 보이는군요.거제바다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ㅎㅎㅎ....호래기낚시 못하면 대안은 있는법.



막걸리 한통 5천원. 오징어인지 호래기인지 몰라도 해물파전과 생미역 짐치조금 5천원.
견적이 일만원 나왔는데 그래도 맛은 최고였습니다..



모처럼 거제도 탈출했다고 가족들은 즐거워 하는군요.



바닷가 근처까지 내려와 볼일을 끝내고 다시 차있는데로 올라가는도중입니다..

창선도를 지나 집으로 돌아가는도중 삼천포항에 들러서 활어구경 실큰하고 잡어 한접시했습니다.
집에 저녁9시경 도착하여 정신좀 차리고 11시30분쯤 결국은 거제바다로 다시 나갔죠..ㅎㅎ
다랭이마을은 대부분 다녀왔겠지만 저처럼 못가신 분들은 한번 가볼만 하단 생각이 드내요.
산수유축제.매화축제.벚꽃 진달래축제등이 곧 시잘될 모양인데
아무쪼록 즐거운 봄 맞이 하시길~~~~~~호렉8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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