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락출조 보고

횐님들 염려덕분에 잘 더녀 왔습니다.

마산에서 모여서 삼천포로 넘어가는데 구름이 까맣게 삼천포 하늘에 떠 있네요...

다행이 비는 내리지 않고 바람도 없는데 너울성 파도가 있네요...

오후7시에 출발해서 사량도 근처 농가도에서 시작하는데 메가리가 설쳐댑니다...

한시간 하고 나니 자리 옮깁니다. 창선 모상개 근처에 갔는데 너울이 심해서 한번 내리고 철수...

언제 뽈락 손맛찐하게 보나 걱정 입니다... 그리고 또다시 옮겨서 장구섬으로 갔는데 바뿌네요...

청개비가 다 떨어져 갑니다.

뱅글뱅글 6단에 6마리, 다섯마리 릴대 두대가 바뿝니다..

도합 113마리.. 메가리 열마리 하고 왔는데 피곤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씨알은 그렇게 크지를 않고요... 15~22정도 고요.... 좀더 작은거는 돌려보내고 왔습니다...

그래도 밤낚시에 손님이 많네요...

다음에는 사진을 반듯이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