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인회원님들...새해복들은..많이 받으셨는지요...
오늘 있었던..일을 간략하게 이야기할게여..
지금..살고있는 집을 매매할려고 일간지에 내어놓왔습니다..
어제 서울 모부동산에 김과장이란분이 전화가 왔더군여..
마산에 살다가 오신분이.다시 마산으로 내려갈려고
하는데 집좀 알아봐 달라고 한다더군여..
집에 관해서 여러가지 설명을 하고
오늘 다시 전화가 왔더군여...계약하자고..
금요일에 내려 오면 돈은 일시불로 모두 준다고...
원래 매매가에다가 자기가 오백더 얹어서 이야기 했다고..
그돈 받으면 자기한테 구전으로 백만원만 달라더군여
전 알았다고 하고 일단 일간지에 취소할테니 선금을 조금 보내라고 했더니
주택조합에 시세등록을 하면 그걸 구매하실려는 분에게 보여드리고
계약금 십프로 보내준다고 조합연락처랑..신청법을 설명하더군여..
일단 조합에 전화했더니 이건 본인이 꼭 신청해야 된다면서
본인인지 물어보고는 신원확인 끝이고...ㅎㅎ
보증금으로 오십만원 입금시키랍니다...
계약 끝나고 해지하면 환급된다면서
돈이 업서서 지금은 안되겠다고 하고..
부동산업자에게 다시 전화했더니 알았다고 자기 고객이랑 통화해서
연락준다더니
네시간이 현재 경과하였고...
그분 폰밧데리도 빼놓은듯 삼십초만에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버리고
문자보내도 답도 없습니다....
느낌에 아무래도 사기꾼 같은데...
이거 신고해야될까여??
저런 수법은 작년부터 심하게 사용되고 있었습니다...뉴스등에서도 이미 수차례 보도 된적 있는 사항입니다..
ATM기로 하는 금융사기 이전에 그에 대한 피해사항에 대해 보도 된 바 있습니다..뉴스검색 참고 하시길..
절대 전화로 걸려와서 선 입금을 요구 하는 사항에 있어서는 절대 선입금을 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본인의 신원역시 확실히 알려 주시면 안되구요....신원조회는 성함과 주민번호로 가능하기 때문에 계좌번호나 기타 주소등을 물어 보지는 않습니다...또한 걸려온 전화에서 확인해야 한다면서 연결해주는 번호로는 직접 통화 하지마시고 직접 전화 번호를 확인 하신 다음에 전화 하셔서 상담하셔야 합니다...그리고 주택시세등록하는 조합이란건 없습니다...
또한 다른 피해자들을 막기 위해 경찰에 신고 하시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직접 방문하실 필요 없이 112로 신고 가능하오니...번거로우시더라도 꼭 신고 하시길 바랍니다...
상기본인이 조심 또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