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직장 동기중에 결혼을 하는 사람이 있어
동기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날 저는 실수를 또 하고 말았습니다.
마누라하고 새벽2시 이전에 꼭 들어 오겠다고
저번 실수때 약속에 약속을 하였는데..
새벽4시를 훌쩍 넘고야 말았습니다.
만약 약속을 어겼을시의 조건은.../!
낚시대를 모두 없애는 것....!
울 마누라 저번 주말에 처갓집 갔을때..
도라무통 반토막 잘라놓은데.....질렀습니다..불을
뭐라 말을 할수가 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내 자신이 원망 스럽습니다.
이런 맘을 마누라가 알까?TT
이제는 슈퍼 가정형 아빠가 되어야 겠습니다..
아주 한동안은...1년 정도..
마누라! 용서 하시오..정신 바짝 차리겠소..!
ㅎㅎㅎㅎㅎ
비온 뒤에 땅이 굳어 진다죠...
혹 압니까..
1년 버티고 있으면 더 좋은 장비 구입 하더라도
마누라 아무 소리 안할런지도..
암튼 아들한테하고 마누라한테하고 넘 미안합니다..
당장은..
모든 조사님들 가정에 충실합시다.
그러면 어복이 옵니다..아니! 올 것입니다.꼭
당분간 즐낚들 하고 계십시요..
곧 참여 하겠습니다..
힘내시고요....
눈치좀 보다가 비상금 꼬불쳐서 지르십시요...
장비는 맞겨두시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