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벙개 후기..

벙개 후기가 죔 늦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어제 “드립니다” 코너에 찬나파님의 낚시용품 드린다는 글을 보고
벙개때 참석하신 분들께 드리면 어떻겠느냐는 댓글을 남겼는데
긴급 벙개가 이루어졌더군요.
댓글을 남겨 원인 제공을 한 죄로 어쩔수 없이 저도 참석 하였습니다.

어제의 주메뉴는 바로 이놈이였습니다.
보골보골 끓어 오르는게…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한시간 가량 늦게 도착하니
아래의 여러분들께서 반가히 맞이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모여 이런저런 야거가 오고가다 보니
문득 눈에 띄는 놈이 있더군요.
언제 저렇게 부었는지…  
도중에 찍은지라 그날 얼마를 마셨는지는 상상에…






근거 불명입니다만 정겨운 나머지 짠한다는 것이 그만…
누군지 손악이 힘이 장난이 아닌듯...






글고 어제 긴급벙개 소집 계기가 되었던 낚시용품…
낚시를 첨 접하신다는 허접초보님께 돌아갔는데
제가 그날은 막내라고 저도 전자찌에 바늘하나 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중간에 대방동사나이님이 오시고






나중에 플라이정님께서도 오셨습니다.
전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습니다.






이리하여 1차를 마무리 하고 가실분 보내드리고
나머지 분들과 함께 바로 한Q 하러 갔습니다.


실력이나 자세는 사진을 보시고 알아서 판단하시고

낚시용품 제공해 주신 찬나파 행님
이건 좀 쉬운거 같은데…






유연한 자세로 초점을 맞추고 계신 바다곰행님






공을 끝까지 보고 계시는 돈***행님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픽사리는 마이 있었습니다.
누구라고 말은 못하지만…


글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사진 두장을 올립니다. 좋은 평가 마이 해 주세요.










사진도 잘 찍을줄 모르는데 한잔해서 손도 떨리고
지금은 출근해 있는 상황이라 편집도 어렵고
빨리 벙개 후기는 올려야 겠고….
속도가 넘 안나와 에러도 마이 나고…
와 죽겠심더.

암튼 여러므로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