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가게 문을 열니 상쾌한 바람과 봄내음이~~
그래 이기분으로 가는거야!!
그래서 밑밥 준비후 구복 갯바위로 슈~~~우~~ㅇ
작년 이맘때면 구복에 감시가 알치로 들어 오는 시기인지라
조황도 확인 할 겸해서 갯바위에 다가가니 벌써 한분이 열심히 쪼아고 계신다.
"입질이 쫌 있습니까??"
"입질이 통 없네예~!~;"
자립 막대찌1호에 목줄 한발반 목줄에 B봉돌 감성돔3호바늘에 크릴 예쁘게 물리고
첫캐스팅 6물 이다보니 조류가 제법 간다
채비를 회수하여 B봉돌 분납 다시~~~
시간이 11시를 훌적 넘기도록 입질이 없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찾아온 첫입질 그러나 빈바늘...
다시 그자리로 흘러가고 다시 그자리 입질 힘찬 챔질
그러나 올라오는 넘은 망상돔25 실망ㅜㅜ;;
그래도 쇠주 생각에 일단 살림망에=3=3=3
30분후에 다시 입질 올라오는넘은 돌뽈락20 요놈도 살림망에=3=3=3
12반경에 동행한 뽈사랑님과 라면에 망상어, 돌뽈락회에 쇠주한잔 카~~
오후 3시반까지 오만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아 입질이 전무한 상태
올해는 음력7월이 윤달이라 그런지 아직 수온이 차가운 느낌이 들고
음력으로 3월 중순이라 구복쪽으로는 감성돔 구경 할려면
4월말경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이상 허접한 구복 감성돔 탐사 조황 이였습니다.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좀 더 있다가 하시면 될것 같아 보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