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초등학교시절의 기억을 아무리 더덤어 봐도 사비로 부교재 구입해서
부진한 학습과목을 채워주신 선생님은 아무도 없었네요.
그런 스승님을 만났다면 저의 인생도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합니다...ㅎㅎㅎ
그녀석들,나중에 철좀 들고나면 지금 선생님이 얼마나 휼륭하신 분인지
알게 될겁니다.
이 유배지 일기로 개굴아빠님의 생활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개굴아빠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한국 만세를 외쳐야 겠네요.
저는 초딩때,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지시로 가방들고, 맥주와 오징어사러가고, 담배불 부쳐오라는 이상한 선생님들을 만나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그 휴유증으로 맥주와 오징어를 즐겨먹고있고, 담배도 피우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 억수로 중요합니다.
너거들.. x됐다.
각오 단디하고 배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