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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9 10:39
재료 :풍하리산 갑돌이 4마리,파,양파,당근,설탕,통깨,다진마늘
크하하 어제 마눌한테 갑볶음해주께 아무것도 하지마라 큰소리치고 퇴근길에 재래시장 잠시 들러
파,깻잎,<--도다리 아님,당근,양파 각 천원치씩 사고 집에 갑니다~
상하형님이 지나는길에 몇마리를 줬는데 제가 잊고 쿨러에 그대로 뜨신 쿨렁 안에 하루를 방치를 했네요 ;;;;
쿨러 열어보니 냄시가 상콤합니다;;;;
일단 빡시기 씻습니다~ 껍질 제거하고 다리는 눈알 아래까지 썽글고 입 띠고요
그다음 오징어세 사선으로 크로스 되게 칼집을 넣습니다 벌집모양이라 그러지요
그후 오징어가 상태가 약간 꼬롬해서 냄비에 물을 부어서 끓인후 1분정도 데칩니다
tip 일반 오징어는 오래 삶거나 볶으면 질겨지나 갑오징어는 오래삷거나 오래 볶아도 질겨지지 않는다고
미즈넷 아지매들 블로그에 적혀 있더군요 ㅋㅋㅋ
그다음 야채를 깨끗이 씻고 파는 어슷썰기 양파는 맘대로 당근도 지 마음대로 썰었으예 ㅋㅋㅋㅋ
오복한 팬에 다진마늘 한숫가락 에법크게 투하후 갑이 를 넣고 달달 볶습니다 갑이가 충분히 익그로예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야채를 몽창 넣습니다
그리고 고추장 2숫가락 크게 고추가루 1숫가락 크게 설탕 한숫가락 크게
넣고 달달 볶습니더 야채가 익으면서 물이 나오드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엔 센불로 확~~~쪼랍니다
접시에 담아 냅니다 이왕이모 이뿌게요
깻잎을 세장정도 쌀고 그위에 살포기 놓고 통깨를 뿌립니다 ~~~
요거는 울꼬맹이용 덮밥입니다 ㅋㅋㅋㅋ
하는 동안 울 딸내미가 아빠..배고파 배고파 ㅡㅡ;; 기달려!!!!! 10시에 먹였습니다 ㅎㅎㅎㅎㅎ
시행착오
1.당근은 딱딱하기에 처음에 오징어랑 같이 볶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2.당근 썰대 저는 반달썰기해서 한토박 더 냈는데 당근로 약간 길게 어슷썰기로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3.파는 조금 더 넣는게 나을것 같았습니다
맛총평: 왜!!!!!!!!!!!!!!!!!!!!!!!!!!!!!!!!!!!!!!!!!!!!!!!!떡뽁기 맛이 나냐고!!!!!!!!!!!!!!!!!!!!!!!!!!!!!!!!!!!!!!!ㅠ.ㅠ
이상 초보낚시꾼의 맛있게 먹자 1편입니다
근데 이건 어쩔거여 ㅠ.ㅠ;;;
2012.11.09 10:48
2012.11.09 12:00
또 잡아 오라카지는 않던데예 조만간 탕수육 도전 합니다 ㅋㅋㅋㅋㅋ
2012.11.09 11:11
설탕이 많이 들어간 것 같네요.
설탕보다는 매실액이나 조청 같은 것을 사용하면 괜찮을 겁니다.
따님이 매운 것도 잘 먹나 보네요.
멋진 아빠십니다.
그런데, 설거지까지 완전히 마무리하셔야 멋진 남편 되신다는 것이 함정. ㅋ
2012.11.09 12:02
네 마누라도 매실액 이야길 하더라구요 ㅎㅎㅎ 설거지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ㅋㅋㅋㅋ 다리 땡기던데요 ㅎㅎㅎ
마지막에 땡초 송송 썰어넣고 약간만 뽁아서 묶으면 맛이 깔끔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ㅎ
2012.11.09 11:17
아~~ 침고이네요 ㅎㅎ
맞아요 항상~ 저 뒷처리 ㅎㅎㅎㅎㅎㅎ
2012.11.09 12:03
보리님도 오늘저녁은 내가 요리한다 카이소 ㅋㅋㅋㅋㅋ
2012.11.09 11:23
아니 .... 키도 크고 잘 생겼고, 요리도 노력해서 ...ㅎㅎ
착한 남편, 착한 아빠네요?????ㅎㅎㅎ
일등 신랑 !!!!!!!!!!!!
맛은 잘 모르겠더라도 정성에 감탄...ㅎㅎ 대단합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ㅎㅎ
2012.11.09 12:04
맛도 벨시리고 정성에도 딱히 감탄하지 않는것 같았습니다ㅋㅋㅋㅋ
난 맛만 좋던데 말입니더 ㅋㅋㅋ 군소리 없이 다 먹더군요
휘자님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2012.11.09 11:52
4번째 사진까지는 저래갖고 무슨 요리 되겠나 했더니
그 다음 사진 보니까 침이 꼴깍 합니다. ㅎㅎㅎ
2012.11.09 12:05
저도 4번재까지 우왓 이거 뭐 되긋나;;;했는데 순식간에 야채가 숨이 죽으면서 요리가 되삐데예 ㅋㅋㅋ
2012.11.09 12:19
ㅋㅋㅋ아고 염장이네 않바뿐가 보네 요줌.........ㅎㅎㅎ
2012.11.09 13:53
바빠도 밥은 묵고 살아야지예 ^^
2012.11.09 16:34
보기는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못하시는게 없는 모양입니다. ㅎㅎ
2012.11.09 18:40
나름 맛 괜찮았어요 ㅋㅋㅋ 다 서툴러요 ^^
2012.11.09 17:08
떡뽁기 ㅋㅋㅋㅋㅋ
2012.11.09 18:40
한 떡뽁기 하실래예? ㅋ
2012.11.10 02:42
고마 튀김이나 빠다구이나 하이소 어려븐거하지말고ㅎㅎ 튀김도 맛이 죽여줌니다^^
2012.11.10 11:46
예 빠다구이나 튀김도 해볼게요 ^^
2012.11.10 12:43
멋진 아빠이십니다, 에헤라디야,..
다음편 기대합니다,..
2012.11.10 16:21
요리 잘 하는 사람은....
설걷이도 잘 합니다.ㅎㅎㅎ
갑이 탕슉도 맛나다는....ㅋ
2012.11.13 09:02
ㅋㅋ 술안주감으로 사용하면 죽이겠네요...
이놈의 이슬 어디갔노.....
2012.12.05 15:11
군침 도네요..오늘밤 한버 따라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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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맛나긋다..떡~복~기~~~~~~...
우째상차림이 영~~
우째 마눌님이 맛보고는 또 잡아오라 하드나..아마도..???..
그래도 뭐..땟갈은 맛나보이는데...ㅎㅎ...
어여가서..꽉쳐박아서..갑이 줄줄이 묶어오이라...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