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 만에 조황 올립니다. 하도 간만이다 보니 사진도 없습니다. 양해해주시고,,,

아파트 이웃 두가족, 그리고 저, 다섯이서 만지도 영감님 황토방 예약하고, 밑밥, 크릴, 청지렁이, 줄새우 큰 놈이랑 작은 놈 각 삼천원어치씩 준비하고,,,

당일 오전에 왼쪽 방파제에 30 정도 참돔이 나왔다고 자랑하네요ㅋㅋ.

일행 중 잡어 좋아라 하는 분이 있어 도착하자마자 고개넘어 갰바위에서 흘림, 흘림, 흘림, 끝없이 흘러만 가더군요ㅠ.ㅠ
그라다 챔질하면, 젖뽈, 망시, 가끔가다 째면 고딩어ㅋㅋ
방생하고 철수,,,

저녁에 오른쪽 방파제에서 일행은 뽈낚시, 저는 안주 마련 차 호랙낚시 시작, 따문따문 한  50여수하고 철수, 한 잔했습니다. 씨알은 좋네요. 폭발적인 조황은 아니나 심심챦게 올라오더이다ㅎㅎ

담날도 고개넘어 흘리고 흘리고 또 흘려도 흘러만 가더군요,,,
참고하시고,

가족이랑 바람쐬면서 소주 안주거리 정도로 만족하신다면 쪼매 추천합니다.

참, 연말 연초에는 거의 풀 예약이라니 미리 연락해 보시고요,,,

이런 저런 일들 다 마음 쓰지 마시고, 조금은 둥글게도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새해가 되었어면 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근데, 전 중국 붙박이 안해도 될 거 같아요.

참, 1월초 중국가는데 짱게 행님 만나서 집어등 받아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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