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제 월요일밤에는 나홀로 기장쪽 방파제에 낚지사냥 ㅋㅋㅋ...............
기름값이 넘 비싸서 멀리는 엄두도 못내고 그래서 까까운 동래 낚시를 즐기려 합니다
도착하니 저녁8시 어둠이 찾아오고 방파제에 불이 들어옴니다.
들물이 2시간정도 지나가는듯 물이 빠르게 뭄직입니다.
성질급한 낚지놈들이 어둠과 함깨 왕성한 먹이활동에 들어가는군요 ㅋㅋㅋㅋ
오늘은 저녁 8시부터 10시20분까지 하고나니 물이 너무차올라 읽직 포기햇네요
그래도 조황은 굿 총 6마리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부산 근교는 전부가 돌밭이라 돌낚지만 잡히는 것 같군요
낚지가 전부 빨개요 .....고성쪽 삼천포 쪽 낚지는 하얀게 부드럽고 맛도 좋은데
부산낚지는 좀 질겨요 그래서 큰놈은 살짝 데쳐서 뽁아먹고 작은놈만 회로 먹어요
그래서 부산 낚지는 낮에는 돌 구멍에 숨엇다가 밤에는 먹이활동할려고 나오다 잡히는거 같에요
채비는 간단해요 못쓰는 장대 있어면 1번대-3번대는 없에고 나머지 대끝에 숭어 훌치기 바늘이나
아니면 호래기 바늘 달면 되요
낙지는 지금부터 6월까지 잘 잡혀요
여러분 대박하세요...
옆에 선 아저씨가 낙지를 낚아 올리시던데...
이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황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