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은 뽈치러 욕지도가려고
동네 방파제 출조도 자제 하며
가정 생활(?)에 충실 했는데
이런 된장 ㅜㅜㅜ         정원 마감으로  욕지도  포기 ㅠㅠㅠ
하지만
이왕 내친 걸음 진해 내만으로 고고싱
바람도 없고 날씨도 좋았지만
선장님 왈  어제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완전 몰빵 했다고    허걱~
약간 불안 해지더군요
하지만 기대를 가지고 고고싱
도착한 포인트에 넣자 마자 입질은 오는데 아주 아주 미약한 젓뽈의 입질
그렇게 젓뽈만 대엿수  모두 귀가 조치
안되겠다 싶어  
몰밭을 찾아  이리저리 배회
드디어 뽈 구디 발견
20분만에   딱 20센티 준수한놈으로     일곱 마리
입질 소강  
세칸 반 대로 교체 몰너머로   찌바리  수심 2.5 미터
다시 쏟아지는 입질
하지만
번번히 몰에 감겨 06목줄 터지길 십수회
외바늘에 1호 목줄로 교체후 (역시 줄이굵으니 목줄 타네요..)
몰에 감은놈도 강제 집행
그래서 십여수
낚시 종료후  사진 찍고  세어보니
20센티급으로 15수
15이상 5수
30급 망상어 5수
15급 우럭 2수
요렇게 조황 마감입니다
철수후 선장님이 대접 해주시는 오뎅 참 맛있었습니다
가려던 욕지도는 못갔지만 나름 즐건 낚시였고
무었보다 조용한 날씨가
조과에 도움을 준듯 합니다
조과물은 본가 동생네 그리고 우리집 세집 반찬거리로 나누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뽈의 계절이 도래 했나 봅니다
회원님들도 즐낚 건낚 안낚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