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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16 토~일
무박 2일 낚시 다녀왔습니다.
토욜 회사 퇴근하고 바로 삼덕항에서 출조선 타고 추도 들어왔네요.
밤새 고등어와 메가리 풀치한테 넉다운 당하고 망연자실하고 조기 철수를 생각하고 있는데....
비까지 내리고 배고프고 집 생각이 억수로 납니다.ㅠㅠ
그래도 마지막으로 옮긴 멀지않은 포인트에서 몇번 터트린 끝에 감시 한마리 올렸습니다.
터트린 놈 잡으로 또 한번 출조하시 싶네요..ㅎㅎㅎ
날물 때 낚시가 안되어 맛이 어떨까 싶어 발밑에 거북손을 따다 집에 가져가서 삶아먹었는데 맛있네요.
방송으로만 보고 먹어보지 못했던 집사람도 신기하다면서 맛있게 먹어줍니다...^^
거북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