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일간 잡은 조황 ,,,슈퍼 전갱이와 대왕고등어 몇바리 없네요 ㅎㅎ )
어제 H낚시점에서 평소 자주 보이시는 낚시계의 선배님과 우연찮게 슈퍼전갱이의
괴담을 듣고 전갱이 (메가리)가 40센치이상 대물이 나온다고 .... 불야불야
크릴 밑밥을 준비하고 청개지렁이 2통에다가 아이스박스 2개 얼음을 가득넣어서
통영으로 오후 2시경 출발 물때는 백중사리때 1년중 가장 물이 많이 든는데...
삼덕에 도착해서 곤리섬으로 배를 타고 가서 거기서 또다시 땟마를 타고
가서 잡았습니다 ... 오후물때 흘림채비로 .... 전갱이가 계속나오고
전갱이 카드 채비로 전환하여 ..... 전갱이를 수도 없이 올리다가 보니
카드채비에 4짜 참돔도 잡히고 볼락도 나오고 우럭도 나오고
기타등등 잡고기가 나왔더군요
밤 11시 30분 정도 철수를 해달고 하니 안된다고 내일 철수하라고 해서
할수없이 밤샘 낚시를 불가피하게 했지만 미끼크릴이 없는 관계로
더이상을 많은 입질은 못받고 철수 했습니다 ...
모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땟마 야영 낚시 하실분은 모기향을 준비하세요
정말 잠을 제대로 못자서 어지럽습니다 ㅎㅎ
메가리 80여수 (슈퍼 전갱이 35짜리 1수) 고등어 2수(대고등어 40짜 1수)
볼락 2수 우럭 8수 용치 1수 망상어 4수 참돔 4짜1수 상사리 4수
정도 조과로 잡았습니다 이정도는 그저께 잡으신 양은 3분의 2정도 이랍니다
씨알 좋은 참돔이 30호 봉돌 쳐박기에 올라 왔습니다 ㅎㅎ
경험상 야간에 전갱이 씨알이 더 좋은데 아쉬웠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