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조황정보(?)를 올려 봅니다. 보다 긴 휴가를 위해 토, 일요일 일직 ,당직 혼자 아도치고 오늘 아침 퇴근후 바로 원전엘 갓습니다. 대박에 들러 낚싯대 수리 맡긴것 찿고,백크릴 1통 사서 좌대 서선장님께 전화....... 잉! 배가 퍼졌답니다. 한 두어시간 걸린 답니다.
다시 김선장님께 전화... 허걱 볼일땜시 오전일 접었답니다. 음~~~오늘 일진이.....
할수없이 만성수퍼에 좌대 문의하니 만성수퍼 배도 고장 이라네요. 오늘 먼 날인가?
암튼 실리도 도선배 타고 만성수퍼 좌대(만성수퍼 바로 앞 좌대)에 도착하니 거의 9시30분.
만성수퍼 좌대 좀 거시기 하데요...... 민장대 2.5칸으로 담구자 마자 입질 시작. 약 1시간 동안 쉴틈이 없엇슴... 그런데 고등어는 한마리도 없었고 전부 초딩에 중딩만 한  20여마리...
모두 방생하고 나니 살림망에는 달랑 두마리 남네요.만조가 가까워 지니 입질 전혀 없어
컵라면 하나 먹고 좀 쉬고..... 다시 약 14시 부터 입질 시작... 역시 초딩, 중딩어....
수심을 내려도 마찬가지... 고딩어는 아마 보충수업 하러 학교에 간 모양....  짜증나서
약 16시경 입질 활발 하지만 철수. 초,중딩 약 40여수 방생, 고딩 4수, 고딩 4수는 옆에 아저씨 짬뽕과 교환.... 좌대에 자장면 배달 되는줄 오늘 알았습니다. 근데 거기 사람들 초딩,중딩어 상관없이 살림망에,쿨러에 막 담는걸 보니 그또한 좀 거시기 하다는...
암튼 이제 낚시 배우는 허접초보 눈에 과히 기분좋은 풍경은 아니엇습니다.
저쪽 안쪽 좌대 많은곳은 씨알이 좀 컸는지 모르겠네요. 멋지게 사진도 올리려 했지만,성과가 없어서 사진은 담 기회에....
암튼 결론은 삽질 열심히 하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