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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3 22:04
제목 기다림
잡힐듯 말듯
바라본 바다 나는 한없이 작아집니다
뭔가 물어줄듯 말듯 하지만
차가운 겨울 바람만 나를 반겨 줍니다
언제 부턴가 기다림에 익숙해지고 어리석은줄 알면서도
오늘도 기다립니다
바다만 바라보아도 첫사랑 같은 설레임과 행복한 느낌
나에 바다 사랑은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바다가...
고기들이...
매번 날반겨 주지 않는다 해도
나는 오늘도 바보낚시꾼이 되여 기다립니다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작은 방파제에서.....,,,,,,,,,,,,,,,,,,,,,,,,,,,,,,,,,,,,,,,,,,,,,,,,,,,,,조뽈락
2012.03.03 23:59
2012.03.04 08:40
꾼은 꾼임니다 한잔 하면서도 낚시를 주제로 시가 나오니 ㅎㅎㅎㅎㅎ
2012.03.04 09:37
역시 멋지십니다.
2012.03.04 09:43
저는 취하면 이런시가 나오든데~~
정신수양을 더해야 할듯합니다..ㅠㅠ
★바닷가 홀로 앉아..★
한 망탱이 옆에들고 집에 돌아가~
칼 솜씨 발휘하여 회 한사라 장만하고..
짜릿한 차 한잔 생각하니 기분은 좋아 지누나..
하지만 초릿대 반응없고...
먼산 바라보다..... 왔구나.. !.....쨉사게 들어보면~~
빈바늘만 달랑달랑.....
바람인줄 모르고...
끝없는 욕심에 헛것이 보이누나....
내 눈이 멀어 지누나....
2012.03.04 09:59
me too....ㅋ
2012.03.04 09:57
조만간 시집한권 나올것 같네요...
2012.03.04 12:57
이런 멋진시를??
오늘(일욜) 낚시간다 하더니???????
2012.03.04 13:40
ㅎㅎ 멋진글 입니다.
2012.03.04 17:33
ㅎㅎㅎ........^-^
2012.03.04 19:26
바다만큼 시를 좋아하는 저랑 비슷합니다
그냥 바다만 보고있어도 ...
아무 고기도 안 낚여도 마냥 좋은 그....... ㅎㅎㅎ
언젠가 바다에서 만나면 한잔 대접드려야 겠네요 시 한수 얻기위해서....ㅎㅎㅎ
늘 좋은 기분으로 즐낚, 행복, 건강하세요....
2012.03.04 23:18
술이 좋긴 좋나봅니다.^^
2012.03.05 00:03
꾼들은 모두들 시인이 되나 봅니다^^
2012.03.05 08:57
음유시인이 많은 동낚인것 같습니다.
2012.03.05 14:41
술이좋으네요
시도 떠올리고
부럽네요
고달픈인생사에
즐길수있다는게
부럽습니다
2012.03.05 17:58
ㅎㅎ 멋지십니다^^
2012.03.05 20:40
멋진시 잘~~알보고갑니다 언제나 이렇게 즐낚하십시요
다음에 만나면 멋지게한잔 대접할게요 ㅎㅎ
2012.03.06 12:40
술도 좋고
시도 좋고
거기에 낚싯대까지 드리우니
이 보다 좋을 순 없구나. ^.^
2012.03.06 22:33
낚시 못간지가 넘 오래 되었네요.
조뽈락님의 글을 보니 제가 방파제에 앉아있는듯....^^
2012.03.07 22:31
캬~~
저도..바다보면..맘은 뻔~한데..
막상 글로 옮길려면..
멍~~~ㅎㅎ
2012.03.23 12:55
ㅎㅎ 지도 바다보며 시 메모하고 을어본적이 있지요 .....특히 비오는날의 바다에 대한시.................ㅎㅎ
캬... 술 드시면 이런 멋진 시가 나오는군요...
바다를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해지는게... 모든 낚시꾼의
공통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일도 한잔 더 하시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