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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조황올립니다..^^
토요일
집사람이 통영 서호시장쪽으로 갈 일이 있다고 하여..
낮에는 시장보고, 밤엔 호랙낚시 잠시 하고 오기로 하고 통영에 갔습니다.
주 목적이 오미사꿀빵을 사는 거였는데...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닫힌 가게문만 보고...못사고 말았네요..ㅎㅎ
그래도 집사람이 미련이 남아 서호시장에 들러 간단히 장보고
보리밥집 들러 요기하고, 호랙 낚시하러 출발...
통영에 가면 늘 가던 곳이 있어서
미련없이 그곳으로 출발....도착하니 몇분이 계시던데...
에게...겨우 한~두마리 잡아논게 전부...
어차피 호랙에 대한 욕심은 없어..그자리에서 낚시 시작....
정말로 따문따문...
이곳 저곳 포인터를 옮겨가며 던지면 십여분에 한마리 정도...ㅎㅎ
그러다가 딱 두번..짧은 시간동안..쌍껄이에, 던지자 마자 끌고가는 장면 연출...
그러다가 다시 잠잠...
12시 만조가 다 되어 갈때까지 낚시하고(...그동안 집사람은차에서 쿨~~ ^^) 철수 했네요...
집에와서 세어보니 47마리...
욕심을 버리고 간 것 치곤 나쁘지 않은 조황이네요...
근데 올 겨울에 한번 더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아래 사진은 달아공원 가기전 작은 공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조금만 일찍 갔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조금 아쉽더군요...
석양때문인지 차들이 엄청 밀려 있더군요..ㅎㅎ
호레기 오십여바리면 많이 잡으셨습니다.
사람만 엄청 많고 잘 안된다던데... .
담번엔 꿀빵도 꼭 맛보시고 호레기도 대박하시기를... .
운전하고 낚시하고 또 운전하고... .ㅎㅎ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호렉이 끝물인지 알았는데.. 잡으시는분들은 다 잡으시네요~~
꿀빵하면 오미사꿀빵이죠....저도 몇번 헛걸음 하고 나서는 전화하고 갑니다...
아... 갑자기 꿀빵이 먹고싶네요~~~
오~오~우!
사진도 좋고
가족과 함께 올 시즌 마지막 호랙을 함께 했으니
이 보다 더 좋은 조황이 있을까 합니다.
은스푼님!
이번 호랙 시즌 수고 많으셨고
다음시즌엔 동출 기대해 볼께요. ^.^
마지막호래기라 그래도 호래기는계속 되리라 보는데요 ㅋㅋㅋ 다시 시작하는호래기 계속 오리라 생각 됩니다 나는창고 행입니다 고생했읍니다
꿀빵은 가게마다 약간씩 다른 맛이더군요.
저는 아무 거나 다 맛있는 듯.
요즘 호래기 1마리 당 경매가가 1000원은 훨씬 넘어갈테니 본전은 충분히 하셨지 싶습니다.
꿀빵하고 바꿔 먹을 수 있을라나? ㅋ
호레기가 안되는 상황에서 올린 조황이라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섭섭하지만 호레기가 가야 다른 어종들이 시작되니
다른 어종을 서서히 준비해야겠습니다.루어를 시작하고 나서
일년 열두달 어종마다 쉴틈이 없네요..ㅠ,.ㅠ!!
진짜 이시기에 그정도면 대박이네요..전 이제 호래기 이번시즌은 접었습니다...나중에 날좀 풀리모 작은넘들 몇마리 잡아서 묵을 생각입니다...이제 볼하고 놀아야죠...ㅎㅎ
아 은스푼님 축하드립니다
사모님 말씀을 잘 들어서 대박????? 하셨군요...ㅎㅎㅎㅎ
마지막 시즌에 ....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헉..헉..길고도 즐거운 호렉 시즌이 막바지로 ...
끝물이 오기전에 다들 마리수 하시길..
수고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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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오랜만이네요..12시까지47마리면..
많이 잡으셨네요..
지난가을 다대포 무늬때 보고는..
언제 함~보입시더..
수고하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