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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양 방향으로 호렉 사냥을 떠나 보았습니다.
통영에 도착을 하니 눈과 비가 섞여 내리기 시작을 하고 바람은 완전히
태풍수준 싱싱한 호렉 한번 잡아 묵어 볼라고 있는 악을 쓰고 하였지만
합사줄이 바람에 날리어 에기들은 하늘에서 춤을 추고 합사줄이 연 실인줄 알았습니다.
줄 갈리도 안되고 바닥을 쌍끌이 하다 보니 에기 2마리 용왕님께 제물로 바치고 뒤에 장애물 있는 것도 못보고 캐스팅하다가 루어대 반동갈이로 접어부고 완전히 오늘 호레기들에게 강* 당하는 기분이며 호렉 피똥 싸는 모습을 볼라고 하다가 제가 완전히 바지에 돈 똥을 싸고 말았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에기2마리(18,000), 아부가르시아 초릿대 교체예정(보증서분실) (125,000), 기름값(25,000), 통행료(3,000) 총 = 171,000만원 제가 잡은 호렉들 총(19마리) 한 마리당 (9천원) 한마디로 참패 중에 이런 참패가 어디 있습니꺼 집에와서 배가고파 호레기에다가 소주 한잔을 하고 잘려고 호레기 6마리로 회를 떠고 다리는 라면물에 투척 호레기들이 씨알이 좋아 6마리를 회를 떠도 혼자 묵을 만큼은 되네요 맛있게 묵는데 눈에는 왜이리 눈물이 나는 걸까요.....ㅠㅠ
정말 호레기 만나기가 이렇게 힘들 줄은 올해 들어와서 최악입니다.
아 오늘 낚시방에가서 루어대 앞부분 교체를 해로 가야 될것 같습니다.
이런...아까와서 어떻게...
그래도...쫄깃한 회 한사라는 아침부터 침이 꼴깍 넘어가게 하네요...^^
비바람에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엔 대~박 하세요..^^
호래기도 고소해 보이고......
호래기 라면 궁물도 고소해 보이고......
나도 후다닥. ㅋㅋ =3=3=3=3=3
아, 나도 남말 할 처지가 아니구나. ㅠㅠ
시알은 죽이네요~~!
171,000만원 이면?,,,,,,>십칠억 천만원 /19바리=한바리당 9천만원,,,,헐~~!
나도 후다닥. ㅋㅋ =3=3=3=3=3
90만원 넘게든 저도 있습니다.
힘내시고 다시 호레기 건지러 가야죠..
뭘해도 안되는 그런날이 있나봅니다.
힘내세요..
비싼 호랙들... 맛없어도 무조건 맛있다며 꾸역꾸역 먹게되는 마력이 있는 놈들!
아무튼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조만간 대박하시길 바랍니다!
대박대박!~
음~ 올들어 최고 비싼 호래기가 아닌가 합니다.
나도 이번주 토욜에 나가볼 예정인데
어디로 갈까 고민중입니다.
암튼 고생 많이 하셨네요. ^.^
궂은날 가셔서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어제 조용한 통영 모처에서 초저녁 비 좀맞고 끝날물 2시간 재미 좀 봤네요
씨알은 참하더군요.
좋은날 안나오던 호랙이 궂은날 나오니 낚시란 참 어렵네요!!
열심히 다니다보면 헛돈을 날리는경우도 많이있지요 그러나 즐기는것이 최고가 아닌가요 난 더하는날들이 많이있읍니다 기름값 도로비 낚시대 따지면 나는더할낀입다 언제나 즐거운낚시 되십시요 발까락님 고생하셨읍니다
헉... 한마리9000원... 꼭꼭 씹어 드셔야합니다...
단물 다빠질때까지.... 2주동안 낚시 안가시는거에요???
아싸 호래기발까락님이 호렉 안잡으시니까 개체수가 많겟죠??
내일 당장 가봐야겟습니다ㅎㅎ
호렉 6마리 회떠서 꼭꼭 단물 빨아묵고 남은것은
껌처럼 꼭꼭 씹고 있었습니다.
작은바늘님 ^^ 아쉽게도 여유대가 한대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ㅎㅎㅎ발까락님 낚시 안가면 호랙 개체수가 쪼매 증가 하나 했더만 여분의 낚싯대가 준비 되어 있다니ㅜㅜ
바람불고 추블때는 집에서 푹 쉬십시요 ㅎㅎㅎ
에궁....무엇보다 루어대 우얍니까??
그래도 계란을 푼 호래기 라면이 참 맛깔나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