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일마치고 집에 갈려니 와이프가 전화하더니 "오늘 애들 합숙이라 집에 없고 자기도 쇼핑갈꺼라고 저녁 해결하고와" 오~!!!예~!!!스~!!! 바로 차가 거제로 달리네요~!!저번 벙개때 참석못한 아쉬움에  ㅇㅍ로 달렸읍니다.6시쯤 도착~!호렉낚시는 두번째 하는거라  잘 나온다는 이야기만 믿고 갔는데 물색이 많이 흐리네요~!!집어등도 없고 포인트도 모르고 체비도 잘 모르고 암튼 이곳저곳에서 주워들은데로 해서 낚시 시작~!!호렉체비에 우럭 한 마리가 걸려오네요~!!민장대에 25정도 되는 우럭이 걸리니 영 제압이 안됩니다.그렇게 ㅇㅍ에서 2시간정도 낚시에 우럭 한마리~!!포인트 이동~!!옆에 ㅆㄱ방파제 도착하여 보니 방파제 초입부터 호렉꾼들 진을 치고 있네요~!!그 옆에서 할까 생각하고 쿨러 보니 대여섯마리 !!오후 다섯시 부터 하셨다는데 ~!!!잘 안될거 같아서 방파제 안쪽 등대 밑에서 낚시 시작 ~!실력이 없어서 그런지 아님 호렉이 없어서 그런지 여기서도 황~!!!"이그~!!내가 그럼 그렇지 .지질이 어복도 없는 놈~!하고 자책하고는 다시 포인트 이동 ~!1ㄱㅈㄹ방파제 도착하니 10시30분~!!여기저기서 호렉 낚시를 하는데 바람이 터져 체비도 던지지 못 할정도입니다.  다시 포인트 이동~!!ㅈㅅㅍ 방파제~!! 몇 분이서 호렉 잡고 계시는데 낱마리 수준~!!그래도 함 해볼까 싶어서  낚시대 펼치는데 자리도 좁고 체비도 날리고 옆사람 눈치에 그만 접고 다시 포인트이동~!!마지막으로 능포 방파제 도착하니 차가 배고프다고 주유등에 불이 들어오네요~!!이노므 차가 저거 주인도 아직 밥도 못묵고 고생하는데 밥도라고 난리네~!!ㅜ.ㅜ시간은 11시가 넘었고 잘못하다가는 거제에서 꼼짝도 못할거 같아 오늘은 포기 하고 가야지 맘 먹고 가다가 쥬유하고 나니 다시 맘이 바뀌네요~!!오늘은 꼭 한마리 잡고야 만다.그리곤 다시 능포에 도착해서 낚시 시작~!!낚시대를 살짤 들고 끌어주니 묵직한게 야호~!1드뎌 한마리 잡았다.ㅋㅋ이제야 낚시 패턴을 알고

그때부터 호렉이 잡히더군요~!!2시간동안 열심히 잡아서 40마리 가량 집에 와서 ㄲㄲ면에 호렉 2마리 넣고 끓여 먹고는 잠시 생각 했읍니다.8시간동안 추위에 떨면서 잡은 호렉, 왜 그렇게 호렉을 잡으러 다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더군요~!!!ㅋㅋ

이상 황 조항이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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