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적절한 부탁

어느 남녀가 극장에 갔다. 앞자리에 대머리 남자가 앉아 있었다. 여자는 남자친구에게 황당한 부탁을 했다.

“자기. 저 대머리 아저씨 머리 한 대만 치면 안 될까?”

남자는 망설였다. 그러나 여자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남자의 머리를 힘껏 쳤다. 그리고 말했다.

“야. 너 준식이 맞지?”

대머리 남자는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아닙니다.”

여자친구는 또 “한번 더 해줘”라며 졸랐다.

마음이 약한 남자는 대머리 남자를 힘껏 때린 뒤 말했다.

“에이. 너 준식이 같은데. 준식이 맞지?”

화가 난 대머리 남자가 소리쳤다. “아니라니까요.”

남녀는 영화를 본 뒤 식당에서 대머리 남자와 또 마주쳤다. 여자는

“자기야. 진짜 딱 한번만!”이라고 부탁했다.

남자는 고민하다가 다짜고짜 대머리 남자 앞으로 다가가서 머리를 때렸다. 그리고 웃으며 말했다.

“야. 준식아! 아까 극장에서 너랑 똑같이 생긴 사람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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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子와 무

대부분 겉이 하얗다.

겉만 봐서는 속을 알 수 없다.

바람(?)이 들면 버려야 한다.

아랫부분(?)이 맛있다.

고추와 잘 버무려야(?)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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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유머

우리 집에는 매일 밤 12시마다 이상한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따르릉∼ 따르릉∼.

엄마:여보세요.

전화:여기는 화장터. 내 몸이 타고 있어.

다음날도 여전히 전화는 걸려왔다. 다음날도,다음날도?.

그런데 어느 날 시골에서 할머니가 놀러오셨다.

그날도 전화가 왔다.

전화:여기는 화장터. 내 몸이 타고 있어.

그러자 할머니가 전화를 받고 하는 말씀.

할머니:아 염병할 그놈에 우라질 주둥이는 언제 타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