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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글:늘근감시
정든이
떠나고 난 후의 가슴 아린
아쉬움의 그림자 처럼...
쇠 소리 같은
차가운 바람이
가슴 가슴 마다에 밀려오니...
차가운 바람
지난 후에는
겨울 이라는 지우개로...
12월의 마지막 날 들을
하나 하나 지워 버린다...
겨울 만 되면
두꺼운 옷 걸치듯
그 누구도 막을수 없는
세월 의 옷을 입어야 한다...
마지막 남은
카렌다 를 내리우는날
가슴속 서글픔 처럼
또 한겹의 나이테로
젊음 을 뒤로한다.....!!!
문학성이 뛰어 나십니다.
동낚 문학상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우리에겐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표현하는 능력을 주지 않고
감동을 느끼게만 하는 능력만 주어진 것 같습니다.
조물주를 원망해야 겠습니다.
감상 잘했습니다.
에고~ 새해가 밝은지 좀 지나서야 이 글을 보았습니다.
이제 처음 넘기는 카렌다.
아직 뒤로 열한장이 더 남았네요.
올 한해도 더욱 건강하시고
연륜이 묻어나는 글 기대해 봅니다. ^.^
1.8호 에기가 낯설지 않네요..
호래기를 접하고 부터 연말의 감성을 잃어 버린 불나방 처럼...
송년의 분위와 신년의 희망, 기대감 놓쳐버리고 지내온 지난 삶을
돌이켜 보게 하는군요..
ㅎ~감시님 시읽고..
그림에..
에기 눈을 보니..
슬프게 보이네요..
보통땐..호레기 한마리라도 더~꼬우려는 카사노바 눈빛이던데..^^
사물이란 보는사람눈이나 느낌에 다라 달라보이는거 같습니다..ㅎ
년말 건강 하게 보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