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wiseman입니다.

명절연휴는 잘들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술먹고 잠만 실컷 잔 기억만 남네요 ^^

얼마전 열기낚시 다녀온뒤로 또 손이 근질근질해서리 내친김에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일전에 뼈아픈 경험을 뒤로하고 새로 장비도 장만하고 심기일전해서 재도전했습니다.

결과는 보다싶이 ^^

전날 쿨러조황이라서 다 빼먹은건지 어쩐건지 어제는 별로였네요

육지에는 바람도 불고 엄청 추웠는데 오히려 바다에 나가니까 너울도 많이 없고 바람도 없고 꽤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고기가 안따라주니 그게 문젠데 쩝...

암튼 낚시꾼들의 희망찬 포부를 안고 새벽녘에 마산 모낚시점에서 또 출발...

오후 4시까지 정말 열심히 했는데... 고기들이 안피더라구요 한줄 다 태우기는 어렵고 저는 최고 4마리...

같이갔던 난다님은 8마리까지 태우던데 암튼 어제도 바람잘 쐬고 돌아왔습니다.

그나마 앞전보다 씨알좋은 녀석들이 많이 있어서 그걸 위안으로 ^^

마지막에 염장 사진한컷 올립니다.

마지막에 잡았던 녀석들은 집에 와서도 살아있어서 큰놈들로만 골라서 회로 먹었습니다.

그맛은 아시죠 ㅋㅋ

그리고 낚시중에 덤으로 잡았던 해삼도 같이 썰어서 쩝쩝...

아... 집에가서 한잔 더할까나 (^^)?

암튼 동낚회원님들 어복충만하시고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참... 같이 배타고 낚시했던 3계님 넉넉한 웃음 보기좋았습니다.

차를 따로 타고 오는 관계로 제대로 인사도 못했네요 담번에 같이 술한잔 더 나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너울감시님은 어떻게 됐는지 별로라던데 ^^

빨리 조행기 올리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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