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첨 뵙겠습니다 꾸벅....
얼마전 민돌아빠님과 보골님 코난님 저와 4명이서 원전에 출조간 내용입니다....

오전 9시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길에 울리는전화벨소리  .....
민돌아빠입니다... 오늘 한 작때기 할까예~~~~
(여기서 한 작대기란 마약류가 아니니 오해마시길)
집에들어가 씻지도 않고 바로 채비챙겨서 구산면으로 출발~~(참고로 저는 이번이 4번째 출조입니다)
가보니 첨보는 두분이(보골님,코난님) 와계시더라구여 ,,,멀뚱멀뚱,,, 한 인사 땡기고,,,

남태평양호를 제가 직접 운전하는 영광을 얻어 원전앞 실리도 앞바다로 갔습니다
준치급의 노래미 몇마리와 도다리 몇수하고 더큰놈을 잡기위해 포인트를 방파제앞으로 이동(역쉬 자가용배가 이럴때 참 편리하단말이지...)후 바로캐스팅 ...민돌아빠 명태급
노래미 한수(헐~~제가 이때까지본 노래미중 제일 큰놈 같습니다) 부럽당~~

잡은고기로 소주한잔에 회를쳐서 먹고 서로들 자세한 인사를 나누는중 보골님이 고등학교 후배 이더라구여(헐~~역쉬 마산은 너무 좁은 동네야)
바로 말까기 에 들어갔습니다,,, 허허허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낚시를 접고 민돌아빠님이 자주가시는 신마산 통술골목 은혜실비집에서 2차로 호래기회....(정말 이집 강추입니다)
만원에 행복이란 말이 가장 어울리는 집입니다

여기서 전갈자리님이 합류하셨는데 ,,,,,헐~~~아니 이눔 내 고등학교 동창이 아닌가,,,,,
(헐~~역쉬 마산은 진짜,진짜 ....너무 좁은 동네야)
동창과 함께 회포를 풀고 다같이 삼계에있는 사우나에서 비린내 제거후 3차로 노래방에갔습니다
코난님이 노래한번 하신다고 하길래 노래한곡 부르시는데,,,,,,
여기서 얼마나 놀랬던지...정말,,, 강적이다
노래면노래 춤이면 춤 얼마나 잘노시길래,, ( 오늘 두번 놀랬습니다 태어나서 가장큰 노래미를 본 일이고 또하나는 이렇게 잘노는 사람 첨 봤습니다 ㅎㅎㅎㅎㅎ)
저는 집에갈때까지 노래한번 안불렀습니다,,기가 죽어서
참고로 위에 첨부에 노래부르시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려놓았으니 감상해 보시길...


암튼 정말 즐거운 하루었습니다,,,,
조만간 민돌아빠를 협박하여 한번더 이런 좋은자리 만들어 볼까합니다...

그럼 ..그때까지 안녕히 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