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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퇴근하고 새우사서 바로 갔습니다.
퇴근시간이라 차도 막히고...약 20분 걸리네요..새벽에는 신호 안 걸리면 딱 5분 거리입니다.
6시 4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운데는 아무도 없길래...ㅎㅎ 원래 제가 하는곳으로 갔습니다.
던지자 말자 물어늘어지기 시작하네요..약 30분동안 혼자서 쭉쭉 잡았습니다...
순대크기부터..중간사이즈까지.....씨알은 좋네요.
제가 하는곳은 사람들이 없어서 집어등은 가운데 켜 놓고 전 반대쪽에서 했는데 계속 나오네요.
좀 있다 세분 오시길래 자리 비켜주고 전 집어등 켜 놓은곳으로 가서 했습니다.
집어등 켜 놓은곳은 따문따문 올라오네요...ㅎㅎ
그 세분은 춥다고 간다고 하길래 집어등을 그곳에 켜 놓고 했네요..
집어등 옮기고 약 10분 지나니까 또 막 나오기 시작하네요...
다른 두분 오셔서 같이 잼나게 잡았습니다.
전 9시반에 챙기고 집으로 갔네요...순대급 몇마리 회로 장만해서 사케랑 같이 먹었네요...
마릿수는 정확히 88마리네요...
새벽 5시반에 잠시 나가봤는데...제가 하는곳은 두분이 있어서 다른곳에서 14마리 잡았네요..
옆에분은 새벽4시부터 왔다고 하던데...두레박보니 많이 잡았놨네요...
그분은 장대로 쭉쭉 뽑네요...ㅋㅋ
요즘은 대체로 씨알이 중급이상은 되는것 같습니다...
하루 낚시 안가기가 정말 힘들네요...이놈의 병이 뭔지.......
요즘은 술약속 생겨도 캔슬 시키고 낚시만 가네요..;;;
넘 열심히 다시니네요 . ㅎㅎ그러다가 몸 상하겠어요.
구산면에도 호래기가 올라 왔어 통영까지 원정은 안 가는데
조마간에 통영에서 한 번 뵙게 될 것 같네요.
오늘 날씨가 많이 춥네요. 저도 오늘 함 나갈까 싶어요 ^^
이러다 저도 통영으로 이사가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통영 호레기 감시 다 날리인데 ㅠㅠ
한번 갈라하면 마음먹고가야하니 부럽습니다ㅠㅠ
요즘 호렉이 달이 없으니 풍성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