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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후 갑자기 서씨가 고성권에 갑돌이가 어쩌고 전화옵니다..
기다려보라고 광속 검색 드갑니다..
후다닥 바뿝니다..
사모님에게 어렵게 결제받곤...4시에 수성 톨에서 서씨랑 만나서
졸라 밟아 고성에도착..이미 나가서 낚시하는 배를 불러서 드갑니다..
포인트 도착해서 선장에게 채비와 낚시방법 배워서 시작합니다..
어라..던지자말자 막 달라듭니다..
신납니다..무지 잘 나옵니다..씨알도 준수합니다..캬캬캬
진주서오신 젊은 조사는 완전 푸로입니다..
진짜 잘 잡습니다..우리들보단 딱 두배속도로 잡아들입니다..
조금지나니 서서히 소강상태로 돌아섭니다만..살살 꼬시니..나옵니다..
까탈스러운 입질에 힘들었지만..살살 끌어주고 또 토끼튐 시키니 무개감이 실리면 강하게 챔질..힛트..
손맛도 무뉘보단 많이 떨어지지만 그런대로 좋습니다..
11시 철수전에...먹물라면 주금입니다..ㅋㅋ
씨알은 평균이..담배갑보단 좀크고 큰건 어른 손바닥보다 좀큽니다..
한 30마리 잡았네요...
태풍지나가면 다음 물때에 한번더 가기로했습니다..
여튼 즐거운 낚시였습니다..
헉 !! 갑돌이다...
혹시사량도권 선상 ?
통영 풍화리권은 아직 안 붙었나?
조황 아시는분 댓글 부탁합니다..
개굴아범.. 50마리씩 잡을러 갈 준비는 되 있지??
루어에 뛰어나신 분이 갑돌이 입문으로
앞으로 갑돌이 개체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 거라고
바다에 이미 소문이 나서 비상사태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우리가 가면 좀 잡을 수 있을는지 걱정됩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무늬, 갑돌이 다 좋아하고요 대구에 삽니다
시간이 없어서 잘 못 가지만요...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년전에 갑돌이 한창 재미내서 많이 잡아 먹었는데..
한번에 너무 많이 먹으니,
코에서 갑돌이 특유의 냄새가 계속 나는 듯해서
요즘은 잡아도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ㅋ
갑돌이가 돌아왔군여
갑돌이 루어낚시가 무늬 보다 헐 쉽습니다
던지고 바닥을 서서히 끌어주기만 하면 별다른 저킹 뭐 이런거 없이도 잘올라탑니다 .
축하드립니다.
갑돌이도 제철이 돌아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