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구경하기~

2010년 여름 휴가..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여행........을 보고합니다.

코스는 충청도 대청댐 근처  대통령별장 청남대를 비롯하여 속리산, 월악산 둘러보고

내려올적에 함양 농월정 계곡에서 시원하게 즐기고 왔습니다..

거제 집에오니 시간이 좀 남기는 남는데 더위땀시 도저히 낚시갈 엄두가 나지 않는군요.

그냥 벌러덩..벌러덩~~

어제 낮에는 거제 문동폭포 계곡에 잠시 다녀왔는데 물도 많고 시원하니

괜찮았습니다.


청남대 입구입니다.

매표소에 개인 차량을 세워두고 셔틀버스타고 15분정도 가시면 수월하게

진입하실수 있습니다.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촬영 현장이라고 하는데 전 한번도 본적이 없길래

남의 나라 얘기로 들리더군요.



전 대통령분들이 나와서 반겨주길래 마지못해

기념촬영함 해 주었습니다..ㅋㅋ
.
.
.



소박하게 지은 별장이라고 하였지만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는 않았고

내부구경도 하였는데  촬영금지라 사진은 없습니다.

솔직히 쪼매 괜찮더군요.



자기집인양 가족들도 기념촬영..


전두환 전 대통령의 기념식수 장면입니다.




아!~이런집에 언제함 살아보나..

남진형님 노래가 절로 생각납니다..

저 푸런~초원위에..그림같은 집을짓고~~...얼씨구~



고 노무현 대통령의 식수 장면입니다..



청남대 입구 길입니다.



대청댐 전망도 멋지 더군요.


골프장 산책도중 자전거 타고 가시는 노 대통령을 만났는데

먼저 인사 합니다.."안녕하세요"


노태우 전 대통령도 만났는데 골프에 정신없서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전두환 전 대통령과는 인사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그밖에 김영삼 전 대통령은 날더운데 조깅하고 계셨고 고 김대중 전대통령은 시원한

그늘 아래서 독서하고 계시더군요.




나이스~~샷!!



청남대 구경을 마치고 속리산가는길에

큰병을 앓다가 회복중인 정이품송이 반겨 줍니다..

가지를 많이 잘랐 더군요.

법주사 구경겸 한참을 산책하고 유스호스텔이란 곳에서 일박하였는데

완전 실패작이라 지금 생각해도 끔찍합니다.. 



소나무 박물관 구경후 월악산으로 고~~

네비상 거리는 얼마 안나오더니 산 고개를 몇개나 넘었는지..꼬불꼬불 길이 정말

환상적이더군요..글고 길가에는 완전 강냉이 판이고..

가는도중 정상이 보일길래 한컷 했는데 누워있는 사람모습과

흡사하기에 놀라기도 하였지요.
.
.



집으로 내려오는 도중 함양 농월정 계곡에서 수영함 해봅니다.

거제 바닷물에서 단련된 개헤엄 위주로..ㅋㅋ



요염하게 포즈도 취해보고~~~

이상 동낚 정회원 "호렉" 의 휴가 보고였습니다..

그나저나 물고기 잡으러 바다로 가봐야 하는데~~

통구이 될것같은 더위에 엄두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