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래기....

이제 점점 여름이 가까워 지는것 같습니다.

토요일 저녁 빈손으로 진해 속천항으로 마실 갔는데 이게 뭡니까?

호래기 낚시꾼 님들이 집결해 있네요. 오랜만에 보는 아름다운 집어등 무리였습니다.

정확한 장소는 속천항 어판장 뒷편인데요. 

옛날옛날에 호래기로 재미 많이본 장소 였지요. 바로 옆에 화장실도 있고 해서 집에 사람이랑도 한번씩 갔었는데.... 

이날 30분정도 구경했는데요 아쉽게도 호래기를 낚는 분은 확인 못했습니다.

물때가 완전 날물에서 이제 들물이라 시간이 지나면 혹시 모르죠.

참고로 이날 속천항 내만으로 소형 선상배도 두척 있었습니다.

혹시 최근에 방파제에서 호래기를 목격하신분 있나요?

다가오는 여름 잘보내시구요 항상 안전하게 낚시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