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토요일 바람쉴겸 오후에 퇴근하여 돈키 형님께 전화드리니 벌써 옥게에 게신다고 통보받고 부랴부랴 장비몇개 들고 불이나게 달렸습니다.
가는중간에 차에 기름을 보니 그의 엥꼬 수준..
나올수 있는 량은 되겠다 싶어 바로 직행...
이후 이른저런 이바구 하고 또 보골장군님하고 행복님도 바람쐬로 오셨길레 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그날 계모임이 있어 먼저 나왔습니다.
그러던중 구산면 나옹는길에 S-***거시기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어시장 근처에 차를 대놓고 계모임후 차를 가지고 집으로 향했지요..
근데 이상한것은 그날도 보통 기름 넣으며 3칸 정도 들갑니다..대략..
근데 마산 나오면서 반칸이 줄드라고요..그래서 뭐 게이지 오류나 차가 평지에 제대로 주차를 안해서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야구보느라 모든 일정 쉬고..
오늘 아침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썡하니 회사로 출근..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고 기름 게이지를 보니 1칸 남아 있습니다...뭔가 이상타 싶어..얼른 내려 확인 해보니..이런~~닝기리 주유 마개가 없는겁니다...젠장..
주유통 뒤로 바퀴 밑으로는 기름이 칠갑이 되어있고..특히나 고속도로에서 제 뒤를 따르던 차에 다 묻었을 것을 생각하니 미안하기도 하더군요..우째 지나가는 차량이 몇이 빵빵 거리고 가긴 합디다만...이를줄이야...
그래서 부랴부랴 주위 부품 대리점 가서 일단은 마개사서 새로 꼽고...
참 황당 하더군요. 분명 토요일 기름 넣고난후 탄것도 없이 기름이 줄줄 새나가고 또 그곳 주유 알바는 마개를 닫지도 않고 차를 내보내고..
그래서 월요일 아침부터 썡쇼를 하고 왔습니다...
주유소 경험 10몇년만에 이런 경우는 처음 당해 봅니다..
오늘 그곳으로 갈려니 또 한심 합니다..가까운 그리도 아닌데...아~~ 이 무신...
황당해서리 올려봅니다. 주유후 마개 확인...!!
승용차는 그리 심하게 없어지지 않는데 트럭 이라 그런지 심하게 바닥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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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다. s 주유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