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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허접조황 한번 올립니다.

오후 6시 좌대 도착하니 날이 어둑어둑해집니다.

내리자마자 바로 채비 학공치가 인사를 합니다.

씨알이 아주 준수합니다. 말로만 듣던 형광등 사이즈~

몇마리 잡는동안 고등어도 인사를 합니다.

씨알은 중등어급입니다.

잠시소강 상태 맛간을 이용해  " 쳐라~ 묵자 !!

고등어는 쫀득하니 달달하고 학공치는 시원한게 하이트가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그런데 잠시 소강인줄 알았는데 어두워지니 학공치 입질이 뚝~~

갈치가 있나싶어 갈치채비도 하고 카드채비도하고 처박기도하고 청개비 크릴 꽁치 미끼란미끼 다 동원해서

낚시를 해봅니다.. 갈치는 보이는데 먹이는 쳐다도 안보고 멸치 잡아먹는다고 지들끼리 첨벙첨벙 난리부르스를 칩니다.

아이고 대라~ 술도 한잔되고 고기도 안되고 날새면 학공치나 잡자싶어 휴식에 들어갑니다.

아침이되고 학공치채비를 하여 투척~~ 간간이 입질이 들어오고 몇수더 하였습니다.

조황을 정리하자면 낮에는 학공치 와 고등어 (씨알이 아주 좋습니다)  밤에는 간간히

고등어와 메가리(씨알이 별로입니다) 가 잡힙니다. 방파제에서도 작은 학공치가 올라오더군요

좌대는 마리수는 부족하지만 씨알이 아주좋습니다. 바람쐬러 가실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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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번개 맞을 기회를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