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네임이 달리 선무당이 아니라 모처럼 갯바위 밤볼락을 가서 보니

 

제대로 갖춘 장비도 하나도 없고, 제대로 아는 것도 없고..

 

그래서 볼락 장비라도 좀 갖추자는 생각으로 낚시 검문소 가서

 

볼락 루어, 장비 가방, 낚시대 가방, 구명조끼, 커터, 호각.....등등을 갖추고 나니 밤볼락을 한번 더

 

가고 싶어 미치겠는데 시간은 안되고 해서 일욜 아침에 도다리 낚으러 날랐습니다.

 

휴일에는 처남이 시간이 나서 같이 다니는데오늘은 정말로 근 일년만에 일찍 나섰습니다.

 

5시에 만나서 배시동 걸고 뒤도 안돌아보고 잠도로 날랐습니다.

 

진해에서 나온배 한대 있더군요. 우리가 2빠.

 

조금 있으니 진해 낚시점 배들 7~8척 오더군요. 우선 채비 넣으니 따문 따문..큰 놈 3마리 포함

 

15마리 정도 이후 거제로 이동 노래미 댓마리 후 황덕도로 이동.....황치고..돌아오는 길에 논여(작은 등대)에

 

낚시배가 새까맣게 떠 있길래 세어보니 정확히 30척... 깻잎 싸이즈 면한 놈 2마리 하고

 

11시에 철수 했습니다.

 

선무당 아니랄까좌 사진을 다운 받다가 다 날려버려서 한장도 못 올립니다.

 

좋은 사진 좀 있었는데 오늘 따라 카메라에서도 지우고 나니 ...헐...

 

싸모님이 요새 도다리 그리 귀하다 카더마는, 그렇지도 않은가베..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어부 아이가...

 

도다리 쑥국 먹고 싶다는 큰 처제 집에 중치 6마리 주고 나머지는....도다리 찜 되겠습니다.

 

우리 집은 저빼고 뼈있는 도다리 회를 좋아 하는 사람이 없어서...걍 반잔 대기 중...

 

누가 볼락 간 횐님 있으모 조황 좀 올리 주이소

 

 

도다리.jpg

전체 조황 도다리 20 마리 노래미 7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