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조황이라기보다 인사차 글 올립니다.

어제 저녁 시간이 나서 새로이 득템한  새우살림통/ 기포기/ 업그레이드 자작바늘/

테스트차 호랙출조를 나가 보았습니다.

어디로 가볼지 고민中 ..... 조금 나온다는 자리는 시간상 얼마 하지 못할것같아

조황을 떠나 바람쐬고 온다는 기분으로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갔습니다.

역시 조사님들은 한분도 안보이시고 간혹 그냥 놀어 오신분, 원투낚시 하시는분만

한 두분 계셨습니다. 혼자 집어등 밝히고 투척!

첫 캐스팅에 3초만에 캐미 입수중지. 들어보니 아가야 호랙이 당당하게 찍! 소리를 내며

올라옵니다.

어휴~ 이리도 작은 호랙은 처음 봅니다. ㅎㅎ

이후 씨알이 조금 나아진 놈들이 몇놈 올라오네요.

업그레이드한 자작바늘 성능은 대체로 만족하였습니다

2마리 수중탈출! 1마리 공중탈출.  바늘성능부족,실력부족,   기분탓이겠지요~~ㅎㅎ

바늘은 좀더 연구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실력을 쌓는것이 먼저이겠네요 ㅎ;;)

도착하여 9시부터 12시까지 27마리 하고 철수 했습니다.

기포기로 물 자주 갈아 주니, 집에와도 70%의 생존율을 유지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그다지 기포기로 살려서 올 필요성까진 못느끼겠더군요~

바로 회로 먹던지, 아님 냉동실 직행이기에........

많은 비로 인한 수풀,나무가지,산에서 내려온 부유물 ... 상당히 악조건 이였지만

기분좋게 바람쐬고 왔습니다.

항상 안낚,즐낚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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