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조금 일찍 마쳐서 시간이 좀 있어 바로 실리도로 달렸습니다..

가는길에 대박 사장님께 크릴2개랑 집어제 1개 썪어달라고 예약하고 도착해서 각크릴 하나사고

딱 시간 맞춰 도선 타고 들어 가면서 오늘은 꼭 감생이 구경하고 말테다  다짐을 하고 가는데

이게 왠일 물색이 약간 붉어스럼하고 실리도 방파제옆에 다른 방파제 공사도 하고 예감이 별로

안좋더군요..~  하지만 이왕온거 끝까지 노력해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쪼았으나..

역시나 메가리 군단과 강내이들의 협공에 손수무책이더군요..ㅡ,ㅡ

방파제에서 대박사장니이 맨날 가면 이야기 해주는 포인터로 이동해서 쪼았는데 역시나..

약 27정도 되는 감시한마리 건졌네요..~ 입질이 얼마나 약은지..~ 감시 잡기 정말 힘드네요~

발밑에 강냉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밑밥통 씻어러 내려갔는데 이넘들이 도망도 안가네요..

혹시라도 이글보고 강냉이라도 잡으러 가시는분 제발 자제해주세요~.. 벌받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