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네조사입니다.

넘오랜만에 조황을 올리니...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8월 6일 휴가중이지만 비가 흩날려서...집안에 있다가 갑자기 큰맘 먹고 **낚시 전화해서 자리있냐고 물어보고, 자리있다해서 혼자 갈치낚시하러 출발했습니다.

상용호에서 배를타고  한 10여분 배타고 나가서 저멀리 구복 연육교가 보이는 곳에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오후6시경)

처음에 크릴로 잡은 고등어를 미끼로 사용하니 2지급 갈치들이 많이 올라오네요..4시간정도하니 30-40마리 정도 잡았네요 ^^

집어등에 손톱만한 게가 엄청 모여드니..이것들을 먹을라고 갈치가 모여 드는가 봅니다.
갈치가 아직까지 크지는 않지만 손맛은 많이 봤습니다. 9월달 정도대면 씨알이 많이 클듯.......
(올해는 갈찌낚씨 번개 안하시나요? 작년에 그 흔한 제비뽑끼 상품도 안걸려서.....ㅠㅠ)

채비는 3M짜리 민장대에 볼락10호바늘, 목줄은 5호, 봉돌 0.8사용했습니다.
(작년에 중리미용실님이 가르쳐주신 채비대로 해서 재미를 많이 봤네요 ^^)

(갈치낚시 고수 한수가르침)
1. 첫입질이 온다 ----> 대를 아래로 조금낮춘다. (이때 챔질 : 왕초보)
2. 2번째입질이 온다 ---> 대를 다시한번 조금 낮춘다.(이때 챔질 : 초보)
3. 3번재입질이 온다 ----> 한번도 기다렸다가 챔질한다.(이때챔질 : 중수)
4. 헉..고기가 없다 ----> 입갑달고 다시 한다. 더 부지런히 대를 움직인다.(진정한 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