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의 쉬는날인데, 비가온다고 굴할소냐...
미친척 길을 나섰습니다.
원래는 통영으로 갈까 했는데, 혹시나 차가 막힐까봐, 날씨가 더 나빠질까봐 마산으로 급선회 했습니다.
진동에있는 고현마을에서 놀래미 4수하고 다시 구산면 방향으로 진입해서 이름모를 방파제,미리마을(?), 욱곡, 난포, 장구,구복...
결론은 멸치만한 볼락한수만 하고 패배의 쓴잔을 마시고 왔습니다...
날씨가 꽤 추운건 아니였지만, 습해서인지 체온이 자꾸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잠깐 바람이나 쐬야지 하는 마음으로 다녀왔는데, 온 삭신이 쑤시네요..^^;
그럼 즐건 설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