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세요. 
금요일 저녁 12시에 진동에서 접선후, 둔덕에서 잠시 가지메기 낚시 ( 4마리) 하고, 지세포로 날랐다.  
역시 가는길은 즐거웠고, 기대도 만만찮다.  
지세포도착 파래새우를 사서, 낚시점에 물으니  방파제는 고기가 안된다고 한다.  
장사속인걸 알면서도, 갯바위로 새벽 3시 좀 넘어서 출발... 
 
어둠속에서 준비해간 밑밥(빵가루+ 파우다+ 크릴)을 혼합하고, 청개비로 만만한 가지메기  
낚시. 
근데, 고등어가 물고 늘어진다.  
오늘 낚시 틀렸네..  멀리쳐도, 가까이 쳐도 연신 고등어가 올라온다.  
대상어가 아니기에, 바다로 돌려보네고.. 
 
날이 밝기 시작한다. 벵어채비하여, 밑밥을 뿌리기 시작. 
한 30분만에 25정도 한마리, 근데 미끼는 파래새우밖에 안된다.  
홍갯지렁이,빵가루, 크릴 을 번갈아 사용해봤는데, 이상하게 파래새우만 된다.  
 
그후, 일행도 한마리.  그리고 2마리 추가한후, 철수하였습니다.  
사이즈는 25~27  4마리, 동해하신분이 가져가서, 사진은 없습니다.  
 
무조건 밑밥과 동조. 
그리고, 파래새우가 잘된다는 사실.(지세포쪽) 
입질이 예민하다는 사실. 
물살이 있어서, 목줄찌채비에 좁살봉돌 2개를 분납하였습니다.  
목줄은 1.7  
(채비에 대해, 선배 조사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다음에 가면, 타작을 할꺼라는 자신감으로 3번 도전에 벵에를 낚고왔습니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야하는데, 이번주 토요일이 마눌 생일이라서...  해필이면.. 
토요일 12시를 지나서가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일주일을 시작합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 무리한 낚시는 하지않으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비 패해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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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포나 양지암은 빵가루가 잘먹히더군여 담에는 빵가루로 승부를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