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쫌 늦은 조행기 이오나 요즘 동낚에 자리가 많이 남아서 함 올려 봅니다

날짜는 2008년 5월 16일 근 한달 전의 일이군요

동낚 회원이신 ㅋ, ㅃ과 새벽 3시15분에 대방동 모처에서 조우를 하였습니다

모든 도구를 차랼에 옮겨 싣고 즐거운 마음으로 (항상 그렇듯이)출발

가는 도중에 빠트린거 없는지 전체 재 확인후

태동 병원앞 모 낚시점에서 밑밥과 미끼를 충분히 _ 여기서 충분히는 목표어에 따라서 틀리 겠지만

당일의 목표어에 대해서는 밑밥 싸움이라는 전해내려 오는 전설에 의해 준비 된것임 - 챙기고

주인의 따뜻한 배려하에 따스한 커피 한잔을 입에 물고 언능 포인트에 들어 가고싶은 마음으로

출발

구복에서 배를타고 - 사전 연락이 되어야함- 우리의 전장 포인트로 새벽의 상큼한 바람을 가르고

달리는 그때 까지의 낚시인의 기대 부푸른 마음은 무엇에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인걸 낚시꾼이라면 다들

느껴서 아실겁니다

목적지에 도착 하여 채비를 챙기는 도중 이런 썩을일이

흘림대의 초릿대 끝이 부러져 있지 않겠어요

일진이 별로 좋지 않더군요

혼자서 중얼 거리면서 채비를 수리 하고 있으니 옆에 있던 ㅃ이 언제 수리해서 물에 담글꺼냐고

다른 대를 그냥 사용 하라고 하더군요

근대 그날은 꼭 그대를 사용 하고 싶어서 어두운데서 잘 보이지도 않는 시력으로써 기어이 수리를  

마치고 담그니 ㅋ, 과 ㅃ은 벌써 담궈서 밑밥을 준지 제법 된 뒤였습니다

얼마 있지않아 동 틀 무렵 ㅋ이 먼저 대의 휨새를 자랑 하고 있더니 보기 좋은놈 한놈을 올리더군요

그뒤로 바로 날라오는 ㅋ의 목소리 " 친구야 좀 더 앞으로 수심은 얼마로 해서 던져라 " 하더군요

내 속으로는 지 친구만 있나 나도 있다 카면서

열심히 밑밥주고 던지고 또 다시 밑밥주고 던지고 계속 반복을 해 보았지만 헛 곤사 더라구요

그러는 중에 또 ㅋ의 대가 휘어지는게 예사롭게 보이지 않더군요

노련한 솜씨로 바로 체포 하더군요 씨알은 앞전의것과 비슷 했어요

일진이 좋지 않더니 오늘도 삽질만 하다 가는구나 싶은 생각이 기냥 머리속에 꽉 차더군요

날씨는 덥고 잡어도 입질이 없고 스을 지겨워 질려고 하는데 ㅋ이 "우리 준비한 점심이나 먹고

합시다 아마 쪼메 있으모 물이 바뀔낑께네 그때 함 쪼아 보자"고 하더군요

내 속으로는 흥 그래 2마리 잡아 놓았으니 말도 여유가 있구나 싶더군요

준비 해 간 김밥을 단단이 먹고는 또 다시 삽질을 시작 해 보는데

물이 바뀐지 2시간 정도 되었나

그때 제 찌에 어신이 오더라구요

그래 네놈을 기다린지 벌써 몇 시간째냐 날 버리지는 않았구나 싶어

열심히 조심히 찌의 잠기는걸보고 바로 채었죠

바로 걸린거죠 속으로는 그래 반갑다 하고 조심히 올리니

아니 글쎄 노래미 25정도 되는놈이 앙탈을 지기며 올라 오더군요

역시 하루 일진은 무시 못하는구나 하고 있는데 동핸인 2사람은 그냥 즐거운 표정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음을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그로부터 30분쯤후 또 입질이 오길래 채어보니 이번엔 30정도의 감생이가 나를 쳐다보며 육지 구경을

왔다고 하더군요 그리 반가울 수가 없데요

한 20분쯤후 또 다시 입질 이번에는 아까놈하고는 노는게 틀리는게 더 큰놈으로 바로 느껴 지데요

조심히 이리 저리 쌩 쑈를 하면서 끌어 내어 뜰채 될 단계인데 이게 왠걸 찌 하고 바늘이

내 얼굴 옆을 스치고 지나 가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동행인 2사람 다 기냥 "어" 하는 단달마만 들리뿐 한 동안 말이 없다가 누군가가 " 단디 안하고는 "

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누구는 단디 하기 싫어서 안했나뭐

그후로 한 30분후 또, 입질이 오길래 챘는데 뭔가 밑에 걸리거 마냥 꼼짝을 않는기라

에이 재수가 없을려니 바닥에 걸렸나 보다하고 사 알 땡기리 보는데 어 어 그게 아이고

옆으로 움직이면서 밑으로 쳐박는게 아닌가

기냥 버티는 수 밖에 다른 수가 없더라구요 조금 여유가 있으면 릴을 감고 그렇않음 버티고를

몇번을 반복 한 후에 그놈의 얼굴을 보고야 말았어요

ㅋ이 뜰채로 뜨면서 별로 크지는 않네예 하는 말이 채 끝니기도 전에 감생이는 뜰채에 담겨서

육지 구경을 오는데 ㅋ이 하는말 " 5 짜다 " 하는 말이 연발로 나오는걸 나는 들었어요

둘이서 하이 파이브를 하고는 정말 그때는 표정 관리가 안되더군요

그라고 다시 20분쯤후에 4짜를 걸어 내었죠

그날 조과는 제가 3짜 1, 4짜 1, 5짜 1,  ㅋ이 3짜 2, 아쉽게도 ㅃ은 조과가 없어서 미안한 음이

앞 서더군요 .

당일의 채비는 2호대 목줄 2호 원줄 3호 찌 1호

2008년중에 51cm를 넘기는 동낚인 조사가 있다면 당일 사용 했던 1호찌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 단,   갯바위 기록 이어야만 해당됨.












  

    
profile

생활 반찬 찾으러 물가로 가는 사람